오늘 아침에 출근해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회사기숙사에 살고있는 직원들에게 들은 이야기 입니다.
갑자기 뜬금없이 '세상에 이런일이' 취재팀에서 와서 어제 밤새 촬영을 했다는 겁니다 ㅋㅋㅋㅋ
자세히 이야기를 들어보니 내용은 이렇습니다.
외국인이 농네 슈퍼마켓에서 계란 4판을 사와서 두고 먹으려고 침대밑에 넣어 뒀담니다.
그리고 몇일이 지났는데 어디선가 '삐약삐약'하는 소리가 들리더랍니다 ㅋㅋㅋ
소리에 근원을 찾아보니 침대밑에 넣어둔 계란에서 병아리가 나온것 ㅋㅋㅋㅋ
것도 한마리도 아니고 9마리나 ~~ ㅋㅋ
실제로는 부화한 병아리가 많았는데 겁질을 깨고나오지 못해 죽은 병아리도 꽤많다고 하더군요 ㅠ.ㅠ
어찌됐건 머 병아리가 부화된건 '그래 이 정도일은 흔지는 않지만 있을수있잔아' 라고 생각하고 넘길수있었는데
어떤직원 한명이 이걸 세상에 이런일이에 제보하면서 부터 상황이 점점 잼있어 짐니다 ㅋㅋ
제보하자마자 재작팀이 달려왔고 저녁9시에 도착했더랍니다 ㅋㅋ
여차저차 설명을 듣고는 더 부화될지 모르니 관찰카메라를 설치합니다.ㅋㅋㅋ
이렇게 카메라를 설치하고 오늘아침까지 밤을 홀딱 샛다고 하네요 ㅎㅎㅎ
그리고 날이밝았고 더이상 부화는 안됬다고 하네요. 재작진이 이정도로는 방송에쓰기
부족했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직원들에게 발연기를 시킵니다 ㅋㅋㅋ
처음 발견했을당시를 재연하는데 어찌나 다들 발연기를 잘하는지 뒤집어 졌다고 합니다 ㅋㅋㅋㅋ
생각만해도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님니다 .
아직도 먼가 부족하다고 느꼈는지 재작진은 급기야 새박사님을 부르셨습니다 ㅋ
가끔 방송에도 나오시는 윤무부 새박사님이라고 아실라나 ?? ㅋㅋㅋㅋㅋ 정말 대박!!!!!!!
이렇게 등장하십니다 ㅎㅎㅎㅎ 운선 인사를 나누고 잠시 병아리를 살피시더니 어찌 부화했느냐고
물으시고 여차저차해서 나왔다 하니 박사님께선 ' 오~ 정말대단합니다 ~' 감탄사를 연발하십니다 ㅋㅋㅋㅋㅋ
박사님 말씀이 이렇게 부화될수있는 확율이 10000분의 1이라고 하시더군요.
10000분의 1확율인데 9마리나 부화된걸보면 확율적으로는 이례적이라고 ㅎㅎㅎ
맨위 동영상은 부화된 병아리를 처음 발견할당시 찍은 거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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