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월 말 강아지를 너무 키우고 싶다는 아이들때문에
유기견 센터를 통해서 데려온 푸들입니다
위 사진이 센터에 있을 당시 사진입니다
분명 토이푸들이라고 했는데
키우다 보니 제가 생각했던 토이 느낌은 아니네요 ㅎㅎㅎ
그래도 다 같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곳에 있다가 구조된 강아지라는데
특별히 짖음이 심하다거나 누굴 이유없이 문다거나 배변 문제가 있거나 등등
유기견들에게 발생되는 몇몇 문제들은 하나도 없네요
처음 왔을때도 마치 제 집인양 적응도 엄청 빠르고
다만 본인이 먹고 있는 음식에 대해서는 뺏기기 싫어합니다
딱 고거 하나 그때 음식을 빼려하면 물어요
전 이렇게 주둥이에 털이 동글동글하게 있는게 좋은데
이번에 아내가 아주 싹 밀어 왔네요 ㅡㅡ^
그나저나 분명 사료만 먹이고 있는데
왜 점점 커지는 걸까요? ㅋㅋㅋ
토이푸들이라고 했는데
동네 다니는 푸들에 비해 덩치가 두배는 되네요 ㅎㅎㅎ
복받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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