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 오후 4시 예약.
당일 회사에 연차 사용.
이 연차를 잘못 썼다는걸 깨닫지 못하고
아..
4시 예약인데 3시40분 도착.
3시55분 주사 투입. 좀 아픔ㅠㅠ
4시 10분까지 대기하고 있으라고 해서 앉아서 폰만지작 하고있는데
점점 뭔가 색다른 느낌 이질적인 느낌 멍해져가는? 내가 백신맞았다고 해서 플라시보 효과? 뭐 이런건가
아무튼 10분 지나서 간다고 말하려는데 약간 현기증.
간호사는 좀더 앉아있으라고 해서 10분 더 앉아있다가 너무 지루해서 간다고 말하고 나왔어요.
이마트가서 2시간 장보고 귀가.
10일 밤 9시 아무증상 없음. 약간 멍한느낌
10일 밤 12시 그냥 멍함. 이상함 살짝 덥다? 에어컨 살짝 틀었다 놨다. 멍함과 간헐적인 현기증
11일 새벽 3시 잠안와서 뒤척이다 잠듬
11일 오전10시 기상 _
하루종일 등산하고 와서 밤새 술먹고 아침에 귀가해서 2시간자고 집 대청소 한거마냥
몸에 근육통이 쩌릿쩌릿 .. 아파죽겠다가 아니라 온몸 관절근육 모든 부위가 알배긴거 마냥..
11일 오후 4시
회사에서 본인 상태 보더니 조기퇴근하라고 권장.
11일 오후 6시
본집가서 부모님이랑 식사도 하고 대화. 지속적인 근육통이 조금씩 더 강해지고 있음.
그리고 본인 집 귀가
11일 밤 11시
근육 잡아뜯는 느낌? 열이 느껴지고 머리가 지끈거리는데
몸은 추워서 덜덜 특히 발이 너무 시렵고 침대에 몸을 던짐
겨울이불로 돌돌 온몸을 다 감싸고 온수매트까지 가동.
몸살에 타이레놀이 효과있는지 검색 할 틈도 없이 걍 처묵고 잠. 아니 기절.
12일 오전 6시
잠에서 깸. 그리고 다시 잠듬
12일 오전 10시
대부분의 근육통은 사라지고 그냥 피곤한 상태. 컨디션은 좋았을때 기준 70% 수준.
머리속이 무겁다 멍하다 는 느낌은 아직 유지 중.
주사 맞은 팔뚝은 아직도 욱신거림.
건강검진 받을때도 면역력 좋다고 말해주고
평소 감기도 잘 안걸리고 걸려도 하루이틀이면 증상 사라지고 질병으로 앓아누운적은 없는데
그래서 더 아픈건가...
아무튼 넉넉 잡고 이틀 앓을꺼 계산하고 백신 계획 잡으시면 되겠네요
생생한 정보 감사합니다.
어제 자기전에 혹시나해서 타이레놀1알먹고 잔거 말고 아직 약안먹음
지금까지 무증상
주사맞은부위 반경5cm정도 손으로 꾹꾹누르면 욱신거림. 멍들었을때 누르는 느낌정도
운전10분정도하면 목이 살짝 뻣뻣하고 귀가 살짝 먹먹하게느껴지는데 기분탓인지 아리송함.
친구는 하루전에 맞았는데 열39도까지 오르고 오한과 몸살옴 2일지나서 좀 나음
사람마다 증상이 다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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