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경제적으로 좀 빈궁한 사람은 불량식품을 먹어도 된다 이런 식으로 해석하는 게 와전이고 왜곡”이라고 한 그는 “유통기한이 좀 간당간당한 그런 식품들, 신선식품들이 있지 않나. 식당을 운영하거나 제과점을 운영하거나 편의점을 운영하는 분들 중에는 유통기한이 거의 임박한 것들을 경제적으로 곤궁한 분들에게 갖다 드리는 이런 봉사활동도 많이하고 있다. 우리 사회에서 이미 아주 보편적으로 많이 이뤄지고 있는 그런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회복지사업에 20년넘게 근무했다.
일부 후원인/업체들이 유통기한 하루, 혹은 하루지난 물품을 후원할땐 아주 돌아버린다.
거절하자니 후원자 끊길것 같고 가서 나눠주자나 당일에 소비 못하면 다 버려야 한다.
지금이야 많이 나아졌지만, 10년 전만에도 후원물품은 유통기한이 거의 간당간당한 상태였다.
모 시설장이 전국방송 9시뉴스에서 이런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자 그 시설에 후원물품이 끊겼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장애인 시설에 근무할때 한 장애인이 나에게 이렇게 이야기했다.
'............우리가 거지냐고..............'
울더라.
개새끼들 참 많다.
추천.
시설에 지적만 오는데 자기똥오줌못가리는애. 글 못쓰는애 모이는데. 말이되는소릴해라.
배고픈건 참아도 배아픈건 못참는 특징..
유통기한 지나도 먹을수 있음..
집에서 우유, 두부, 계란 같은거 표기상의 유통기한 지나도 먹음..
냉장고에 들어가 있었으니까~
그런데 기부를 받아들이는 쪽은 우리가 거지냐!
이 한마디로 정의하는거..
이게 배고픈건 참아도 배아픈건 못참는 한국인의 특성..
윤석열의 말..듣기엔 열받지..
그런데 현실은?
좋은말로는 뭘 못하겠나..
현실이 따라주지 못하는거잖아..
말로만 좋은말로 누구에게나 안전한 식품을 섭취할 권리가 있다..이런거 말로는 누가 못하냐고~
그러는 대한민국에서 군대에 맨날 남아도는 재료들만 가져다 먹였나?
수박파동나면 후식은 맨날 수박이요, 돼지파동나면 돼지찌개에 제육볶음 멕이고..
이상은 이상적으로 추구하되, 발은 현실에 딛고 살아야지..
현실적으로 이렇다, 이럴수밖에 없는것 아니냐..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되면 저 발언이 문제가 되어야 할 이유는 없음..
유통기한이 지나고 유통되면 식품회사도 품질보장이 안되는거다. 보장이 되면 유통기한을 애초에 늘리지. 미련아.
냉장, 냉동이 되지 않던 때의 유통기한 = 소비기한 이런 개념이 적용되는 시절과 아예 처음부터 냉장, 냉동유통이 되는 현대의 시절과는 달라졌지만, 그 차이를 예전 기준으로 생각하니까 받아들이는 쪽에서는 우리가 거지냐, 이렇게 나오는거죠..
그리고...현실에 발을 딛고 살아야죠...
말로는 좋다 이겁니다...실제로 안되는걸 어쩔건가요?
오죽하면 팩트 폭행이라는 말이 나올까요...팩트를 말하는데 폭행수준의 아픔이라는거 아닙니까...
현실 직시는 못하고 말로만 좋은 말 해주는거? 누구나 다 하죠~
그러면 문제는 해결됩니까?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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