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있어요 세번이나 ㅜㅜ
한번은 직장 동료랑 울산 출장중
점심에 식사한곳에서 마신 물이 상했는지
평소 방구짤끼는 타입이라
운전중 방구 나올거 같아서 동료한테 방구낀다고 창문열고
살짝힘주니 물똥이...속옷바지 다젖고 다행이 하던일이 건설업종이라 차량시트 더러워질까바 방석 깔고 다녀서 차에는 데미지 안입음 물론 출장중이어서 여벌옷이 있어서 근처 화장실가서 물티슈로 다고 갈아입음.
두번째는
말레이시아 출장중 이것도 물마시고 탈남
같이간 업체분이 얼음 먹지 말라고 새물만 먹으란거 무시하고
식당서 아무생각없이 물이랑얼음 먹고 탈나서 국내복귀
회사 복귀후 배가살살아픈채로 병원도 안가고 업무보던중
주유하려고 셀프주유소에서
주유총 찍 당기니까 나오라는 기름만 나오지 똥꼬에서
물똥도 같이나옴 ㅜㅜ 선채로 그대로 줄줄...
도저히 멈출수가없엇음 ㅜㅜ
여름이라 카라티속에 항상 힌색 면티입는데
주유소화장실 가서 면티 거꾸로해서 팔넣는곳에 다리넣고
머리 넣는곳에 궁디넣고 갈아입음
회사얘기하고 퇴근함.
집에가서 와이프한테 이래저래해서 이렇다고 하니
쓰담쓰담해줌 ㅜㅜ
세번째 그날밤
주유소에서 똥지리고 너무늦어서 병원다음날 가려고 집으로갓음.
배가 살살아프고 온몸에 힘이없엇음
몸이안좋아서 혼자 먼저 자려고 침실서 일찍 잠들엇는데
잠결에 와이프의 하소연이 들렷어요 ㅜㅜ
"신혼인데 내가 살다살다 남편 똥까지 치워야 하냐고"
자다가 저도 모르게 싼거임
결혼할때산 매트랑 이불 다버리고 며칠 눈치보던 ..
그때가 생각나네요
지금은 동남아출장가면 생수아님 안먹고
국내 식당가서도 물병 입구 곰팡이 있는지 확인하고
배 살살 아프면 병원부터 찾는답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