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한지 벌써 20년이 다 되어가네요.(눈팅포함)
혹시나 하는맘에...
이름은 구자춘이고 강원도 영월에 친척분이 있으신 분이네요.
영월 이모분은 선비식당이라는 식당을 하셨고 나는 한참 방황할
때 가출해서 영월 친구집에 빌붙여 살때네요.
그 친구는 방학때 이모네 놀러온 친구였구요.
그때 나이가 18? 19? 그쯤 인가?
얼마 알진 못한 친구였는데 살면서 나이먹으며 참 생각나는
친구네요.
혹시 보배한다면 봤으면 좋겠네요^^
지금은 40중후반 중년 이겠네요.
소주한잔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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