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게형님여러분
작년추석 전남완도에 가족끼리 낚시를 갔었는데
새끼 고양이 4마리가 버려진채로 있었습니다
8시간 가량이 지나도 어미고양이가 오지않아
3마리는 어느 할머님이 데려가셨고 그중에 한마리 죽을거 같다는 놈 놓고가셔서
제가 그 죽을거 같다는 놈 데려다가 겨우겨우 살린 아가입니다
고양이 키워본적은 없었지만 내자식처럼 이렇게 이쁘게 키우고 있습니다 약 생후 8개월정도고
길고양이지만 동물병원에서 정말 이쁘게 생겼다고 할 정도로 이쁘게 생겼습니다
제가 총각이라 같이 살고있는데
계속 숨이 안쉬어져서 병원에 갔더니 천식판정을 받았는데
보시다시피 원인이 고양이 알르레기였습니다
매일매일 저랑 같이자고 너무 사랑스러운데
계속 같이 있기는 어려울거같아 고양이를 키우고 계신분 중에
입양을 원하시는 분이 계실까 글 올려봅니다
정말 이뻐해주고 잘 키워주실분 찾습니다
3월에 중성화수술 했구요 남아입니다
사료 모래 캣타워 고양이자동화장실 등 소품들 많이 있습니다
좀 크니 바로 버리는구나ㅋㅋ
애기때 줏어서 키우는사람들 분양글 보세요.
신기하게 죄다 어느정도 커지면 개알러지 고양이알러지 있다고 분양합디다
중성화수술하고
분양받을 사람 찾습니까?
그냥 밖에 내놔버리겠지
레파토리좀 바꿔봐요
그냥 집에 기르는 개와 고양이가 문제가 생겼다든지 그런 거라 보는데요?
털알러지를 몰랐다? 상식적이라 생각하시는지요.
털 알러지는 개는 안오고 고양이일때만 오는건가요?
글쓴이가 18년도에 데려왔다는 파양된 개 두마리는 아직 키우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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