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오늘 오후에 애가 불안한지
집에서 소변을 10분15분간격으로
3~4간을 보고 그랬다네요.
지금 피가 거꾸로 도는 상황인데 하아...
수업시간에 수학문제를 빨리 안풀어서
혼자 선생이 아들일으켜세워서 등짝을
10대 때렸답니다. 코로나로 유치원교육을
제대로 하지도 못받았고 11월생이라
더 성취도가 떨어지는건 인정합니다만
집이든밖이든 가정교육하나는 진짜 자신있게
시켜서 식당이든 마트든 장난하나도 안치고
인사성바르게 키웠는데 ...
내일 제가 어떻게 해야될지 . . 이성을 잃어서
판단이 잘 안섭니다. 형님들 ㅜㅜ
경험있으신 형님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선생님이라는 직위가 그렇게 쉽게 자르질 못해요.
좀가라앉으면 찬찬히 자초지종을들어보시고 판단하시길~ 때론 내오해가 인생을 망치기도합니다
내아이한테 이런일이 생기니 너무 화가 ㅜㅜ
저도 열 받지만 그래도 일단 담임하고 얘기는 해 봐야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때린건지도 자세히 알고 대응하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그런애가 아닌데 ㅜㅜ
내일 선생님과 통화라도 한번 해보세요.
그리고 나서 결정하셔도 늦지 않을거에요
친구들보는앞에서 맞았다는데 어느부모가 화가 안나겠어요
나이 많은 선생들 중 생각보다 저렇게 애한테 함부러 하는 선생들 꽤 있습니다.
가만히 계셔서는 안될거같네요
저라면 바로 학교가서 교장실 찾아갔을듯 싶네요
그리고 전학보낼꺼 아님 너무 진상부리진 마시고 꼭 따지시고 짚고 넘어가야됩니다
고학년도아니고
일단 선생님하고 대화를먼저 해보시죠
초4인 우리딸도 열받아 죽으려고하네요...
내일 방문해서 자초지종 설명 들어보겠습니다.
소란 피우지 않고 잘 다녀오겠습니다.
교사의 귀책사유가 있다면 교칙에 따르겠지만 그뿐입니다. 선생님이 바뀐다 치면 반전체 학생과 학부모의 갈등이 심해지면서 아이가 전학을 원하게 되는 케이스가 있습니다. 전학가면 적응이 더 어려워집니다. 더럽지만 아이를위해 현명한 판단이 필요할걸로 보입니다.
같은반 친구 학부모와 연락하는 사람이 있다면 연락해서 한번 물어보는것도 좋을거라고 생각되요.
초1 정도면 충분히 상황설명할수 있을거에요.
선생말 먼저 듣기전에 주변 친구들 이야기 먼저 확인하는것이 좋을것 같네요
일단 교무실가서 멱살잡고 끌어내야지 사과받고 참다가 병생겨요
그냥 넘어가면 아 또해도되는구나 하고 때릴걸요 내자식이 선생이고지랄이고 맞았고 사실이면 과정은 중요치않고 일단 달려가 왜때리냐고 난리쳐야됨 그게 정신건강에 좋음 선비처럼 점잖게 한다고 해결되않음 때리지말고 액션만크게 하고 스트레스 풀만큼 소리치는게 좋음 1학년짜리가 뭔과정이 필요함 그냥 가서 난리치는게 좋음 그러면 진정하시라고 말리는샘 있을거임 그러면 못이기는척않아서 씩씩거리다가 내가좀 흥분한거같다고 하면서 한발작 물러나세요 그러면 그때 선비인척점잖은척하시고 마무리하세요
하지만 자초지정을 먼저 들어보심이.....
그래서 요즘 선생의 마인드와 주변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선생들은 수학문제 늦게 푼다고 등을 때릴 사람은 단 한명도 없을것 같습니다
선생이 그 정도로 사명감이 있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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