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저녁 6시경 집에서 나와 낮에 미리 상차해놓은 컨테이너를 싣고 주차장에서 출발합니다.
식당 밥값이 부담되고 휴게소밥은 질려가고 그래서 언젠가부터 일주일치 반찬을 싸가지고 다닙니다.
보통 반찬은 최대한 마니 가져옵니다.
식당 가면 한끼에 기본이 7-8000원이고 만원 넘는곳도 수두룩하니까요..
한끼당 일단 8000원씩 적립을 해봅니다..
며칠되지 않았는데 생각외로 돈이 잘모입니다.
8000원씩 입금된건 모두 차에서 식사후 밥값통장으로 이체시킨겁니다.
파업기간은 일을 안해서 입금 내용이 없네요..
매출 왕복 120만원정도.. 기름은 대략 330-350리터 예상
나머지가 다 남는건 아니겠죠?
저기서 차량 소모품 지입료 각종 부대비용 또 빠집니다.
어느분께서 말씀 하시길... 너네 보조금 받잖아?
네 리터당 200원 정도 들어옵니다.
정부에서 유류세 내릴때 같이 보조금도 내렸습니다
지금 6마넌 정도 되겠네요..
이건 안전운임제 적용된 요금 입니다.
안전운임제 적용 안되면 저기서 더내려 가겠죠?
일요일 저녁 출발해서 화요일 오늘 새벽 집에 왔습니다.
주행거리 1011키로 주행시간 25시간 연비 3.14키로
좀전에 일어나서 다시 일나갈 준비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귀족노조는 열심히 귀족질 하러 가겠습니다.
PS: 이번 화물연대파업은 운송료 인상이 아니라 지금 이 운송료라도 법적으로 지킬수 있게 해달라는겁니다.
기본적으로 고속도로에서 차량 속도 제한 장치 풀고 다니는 차량이 한두대일까요? 신호등이 있는 교차로에서 과속으로 중침까지하며 지나가는 화물차가 한두대일까요? 그럼에도 안전운임이요? 안전운임제를 시행했을때 이런 것들이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현격하게 줄어들었을때 사람들이 호응해 주지 않았을까요?
아울러, 왜 본인들의 파업에 동참하지 않는 사람들의 차량에 테러를 가합니까? 또한 멀쩡한 항만 입구를 차량으로 막아서 수출동력을 잃게 만듭니까, 이게 옳았다고 생각하십니까?
차라리 지금 이런 모습을 좀더 현실감있게 공개하시고, 규칙 준수하면서 최후의 수단으로 파업을 하되, 타인에게 테러를 하지 않았으면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요?
지금은 8~90년대가 아닙니다. 무조건 머리에 빨간띠 두르고 파업해서 내뜻을 관철하겠다고 하면, 본의 아니게 귀족노조로 싸잡히는 겁니다. 파업이라면 무조건 가담하는 일부 세력들, 특히 폭력적인 시위를 주도하고 타인의업무와 국민의 생활을 방해하는 세력들에게는 철퇴를 가해야 한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사람이 구석에 몰리면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는겁니다.' 라는 말은
내 처지를 이해해달라는 변명은 될 수 있어도, 내 행동이 옳다는 반증은 될 수 없습니다.
왜 처음부터 일몰제로 지정했을까요???
기업의 부담이 크다고
예전에 쓰신글이네여
그래서 돈못벌어서 bmw 타고 다니세여?
물론 사촌 중에 보면 아닌 화물기사도 있긴 하지만;
아는분도 배추 무우 실어 날으시면서 벤츠 타신다고 말하셨는데..
룸싸롱다 자주가시고...
사실인가보네..
본인들이 단가 안맞는콜 잡아서 단가 낮추면서 무슨 ㅋㅋㅋ
운송료가 싸면 안잡거나 계약을 안하시면 되는겁니다
정직하게 사시는분들 응원합니다!!
지출 기름값 340리터 - 약 54만원
부대비용 약10% - 12만원
계 66 만원
이익 : 54만원 (2박 1일)
편하게 일주일에 2번 운행하면 한달 약 430만원 이상
괜찮은데요
+차량할부!
삼겹하고 bmw가
난 택시운전하시는분들은 그거보다 더 탈텐데 손님들 스트레스도 받아야되고 시내운전 스트레스도있고?
왜 개인사업내서 하는 화물하면서 기업한테 말해야될걸 기업이 말안들어주니 정부한테 때쓰는건지 이해할수가없네?
트럭이 많으면 줄여야지요.
다들 먹고살기 힘들어요.
운송하는차들이 너무 심하게 많은것 같아요 고속도로에서두 맨날위험하구 그래야 물류도 줄어들구 운송비 늘어나고 맞아요 금리도 엄청올라가고 물가대비 운송비가 이 나라는 낮던데 이김에 화물차줄어들고 물류줄어들고 운송비높아지고 소비자인 제입장에서 운송비늘어나서소비단가 늘어나도 아끼면되니까요 늘어나라 물가야 다들 징징거리지 마시고 그만두세요 그리고 개인들은 알아서 물가높아져도 견디면될것같아요~!
코로나 시국에 혼자 힘들어요? 코로나 때문에 자영업 하다가 빚더미에 앉아서 폐업하고 자살한 사람들도 많아요
근데 감성 팔이 하는것도 아니고 혼자만 힘드신가보네요
누가 화물하라고 칼들고 협박함?
타인 목숨이 위험할수도 있는 테러 행위나 하면서 강제로 동참 시키는 파업이
정당성을 가지겠습니까?
남의 차에 새총 쏘고 기름통에 구멍내고 돌 던지고..
그게 맞습니까? 그게 파업입니까? 폭력이지..
폭력을 내세워서 본인들 뜻 관철 시키는 사람은 조직폭력배 아닙니까?
노동3권에 분명 보장되어 있는 쟁의 행위이고 노동법에 의거해서 파업한다하겠지만
노동법 그 어디에도 무고한 사람들한테 테러까지 저질러가며 하는 파업이
정당하다고는 나와있지 않아요..
몬.... 글 같지 않은 감성 한탄을 ㅋ 식대 팔천원? 입금? 오천원도 못받고 일한는 사람 수두룩해요
그나마 점심시간도 없어서 시간 쪼개서 체하듯 먹는 사람도 많고... 퉤.
나도 올렷어
그래도힘내세요 언젠간 좋은날오겠죠
진짜 좌빨들은 왜그러냐?
자기 아들 딸 전부 미국 유학 보내고 반미시위
자기 아들 딸 전부 특목고 보내고 특목고 폐지 주장
자기는 일제차 타고 다니며 노재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좌빨들은 정신병자 유전자가 있는 거 같음..
정상인이면 절대 저렇게 행동 못함..
알아서 하십시오 내 알 바 아닙니다.
빡세게 화물아저씨들 파업하는거 그냥 배불러서 저렇는거래 먹고살기힘들어봐 저거 생각안난대
아 내세금 아깝다
평균 월매출2500(부가세별도)
차포 떼면 솔찍히 반 남죠? 할부 보험료등등은 얘기 꺼내지 마시구요...일반인도 월급받아서 할부 보험료 다내며 생활합니다.
니들 좋아하는 그 피로맺은결의로 씨바 조금 앞에서 천천히가도 으쌰으쌰 해줘야지 개같이 비켜가겠다고 그 속도 안나오는 차로 추월차선을 기어돌아다니세요 들어왔으면 빨리나 쳐 빠져나가든가 니들 밥벌이 하겠다고 남한테 피해주고 다니면 그 돈이 행운을 가져다줄까요?
서울-부산 40피트 1백만원 시대인데 20년전 요율 받고 다니시나요.
이미 시장요율이 회차구간 고려해 왕복운임으로 책정하고 있고 운송사나 알선사 소속돼서 회차구간 물량을 잡던지, 공컨테이너 끌고오면 매출 더 올라갑니다.
님 글을 무슨 수로 믿어여.
자영업해도 매달 월세 또는 이자비용 + 직원들급여 + 원자재비 등등 다 들어갑니다.
무슨 운수업하는 사람들만 아주 벌어서 얼마 못가지는것처럼 프레임쓰시는데요~
나머지들 다 똑같습니다. 누구는 뭐 월 유지비 다 내고도 펑펑 남는답니까?
어느바닥이든 오래해서 뽕빼고 자리 딱 잘 잡아야 잘사는건 누구나 마찬가지입니다.
혼자서 힘든척 좀 그만하시길..
어휴 ㅅㅂ 저놈의 파업때문에 우리가 얼마나 손해본 줄 알아요?ㅋㅋㅋㅋ
개 열심히 물건 만들어서 컨테이너 납품할라고 했더니만 파업 시불 ㅋㅋㅋ
거래처에서는 달라고 난리고...
그냥 파업 열심히 하시고 계속 하지마세요~ 일할 사람들은 계속 하더라고요~
열심히 일해주고 납품해주는 기사님들 꼭 다시 부릅니다.
처음에 그들은 공산주의자들을 잡아갔다.
하지만 나는 침묵하였다.
왜냐하면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 다음 그들은 유태인들을 잡아갔다.
하지만 나는 침묵했다.
왜냐하면 나는 유태인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 다음엔 노동운동가들을 잡아갔다.
나는 이때도 역시 침묵하였다.
왜냐하면 나는 노동운동가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 다음엔 카톨릭 교도들을 잡아갔다.
하지만 나는 침묵하였다.
왜냐하면 나는 기독교인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은 나를 잡으러 왔다.
하지만 이미 내 주위에는 나를 위해
큰 소리로 외쳐 줄 사람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마르틴 니뮐러의 고백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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