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머니해도 돈이 아닐까 싶다.
30초반에 애 한명 낳고 내후년이면 초등학교 입학함.
지금까지 키우면서봐도
애한테까지 가난을 물려주면 안되고,
다른아이들하는 것 다해주고,
못해주는 것 없이 잘키우려다보니,
애를 낳기가 쉽지가 않구나 싶다.
(어느부모가 주.거 / 전.거 / 월.거라는 말을 듣고 싶을까?)
지방도 애키우기 좋다는 신도시가 있고, 오래된 구도심
아파트값이 저렴한 곳이 있다.
아이를 더 나은 환경에서 키우려면 기를 쓰고 신도시 진입하고
영끌로 주택담보대출 갚고, 생활비 쓰고 이거저거하면
열심히 일해도 모이는 돈이 없다. (노후걱정까지하면 저금도 해야하는데..)
그럼 집값 저렴한 곳에서 키우면 되지 않나.?
신도시는 기본 병원 학원이 모두 정비되어 있음.
오래된 동네는 초등학교가도 반이 1개뿐이 없다.
당연히 학원,병원은 있어도 신도시에 비해 떨어짐.
애를 낳아서 이미키우는 부모도 이리 느끼는데,
아직 애를 낳지않은 신혼부부는 어떨까?
열심히 돈모아서 좋은 환경에서 애낳고 키우고 싶을걸?
그러다보면 나이는 먹고, 임신은 잘안되고 불임부부도 늘어남.
국가 미래를 보고 출산율을 올리고, 더 강국이 되려면
현재 결혼하고 출산하는 나이대 80년 후반생~90년대 중후반 나이때까지
월급많이주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기고, 내집마련이 되어야 출산율이 올라갈
확률이 높음.
그리고 죽어라 회사에서 일만하던 우리와 같은 세대가 아닌
워라벨을 중시하는 세대이기에 주4일제던 월급상향과
육아휴직이 당연시 되지 않는한 출산율은 올라갈 수가 없다.
(지금 40대 중반 50대는 우리때는 다했는데, 요즘 mz들은 쯔쯔라고 할 수 있으나,
지금이 이렇다. 그러므로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이런 정책을 나이든 50~60대들이 만들고 정책을 시행하니,
요즘 20~30대들한테 맞지가 않는 것임.
현재 집값은 PRI 기준으로 25~26년 이던데... 8~11년 정도까지 내려가야 살만해 질거라 봅니다.
후쿠시마욕하는글도 있던데 스시녀 야동짤이라니..
허허
키안큽니다
악용할수 있으니 대비책도 만들구요
그냥 수십조 예산을 출산장려정책으로 날리는거 보다는
직접적으로 주는게 최고일텐데
허경영의 1억씩 공약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관리를 철저히
1. 의식주가 안정되어야 합니다. 기본소득정책에 찬성합니다. 아이 한명당 양육비 정액 보조정책이 나와야 합니다. 유치원의 공립화가 이루어져야하고 직장 내 탁아소 운영에 대한 지원책이 나와야 합니다. 아빠의 육아휴직이 보편화 되어야 합니다. 주 4.5일 근무로 바뀌어야 합니다.
2. 공교육을 강화해야 합니다. 촉법연령 하향, 교권강화, 부모갑질에 대한 엄정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경찰내 학폭 전담부서가 있어야하고 엄격한 법규정으로 아이들을 보호해야 합니다. 일단 신고가 들어가면 교사나 부모가 손댈 수 없도록 강하게 처리해야 합니다.
3. 집값을 안정화 해야 합니다. 시장에 맡겨두되 갭투자, 전세사기 등등의 법의 헛점을 보완해서 집은 주거 목적으로만 구매하도록 해야 합니다.
4. 지방 균형발전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부분은 저도 답답하네요 ㅠㅠ)
좀 이상한 생각이지만 재드래곤 같은 재벌들은 자식을 5명 10명 왜 안낳을까
결국 돈많다고 많이 낳는것도 아니고 돈 없다고 안낳거나 적게 낳는게 아니라는건데.
그냥 본인 사정에 따라 안낳는건데...
2명 3명을 못 낳는거죠.
내가 돈 없는것도 맞고 돈 없으면 아이 키우기 힘든 세상도 맞죠.
국가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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