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옆동네 중국 및
아시아권 국가에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유행하고,
국내에서는 독감환자가 3배이상 급증되고 있음.
마스크 잘끼고 다니는데, 본인도 얼마전 걸림.
86년생인데, 어릴적엔 동네에 소아과 내과 등이 집에서 조금만
걸어나가도 있고, 어딜가도 심한외상이 아닌 감기나 일반진료는
쉽게 봤던 것 같은데,
지금은 어린 자녀를 키우고 있지만,
아이들이 갈 병원도 없고, 병원을 가려면 새벽부터 줄서야하고,
아이가 밤늦게 아프면, 진료를 볼 수 있는 곳이 없어
진짜 마음이 덜컥 주저 앉음
병원 찾기도 쉽지가 않음.
내가 아파 병원 가더라도 제대로 된 진료라기 보다는
약3일치 주고 안맞으면 다시오라고 하고,
어릴적과 지금도 의사선생님들을 믿고 병원을 가지만,
요즘은 환자로 대하시는게 아니라,
다 환자를 돈으로 보거나, 돈이 안되면
진료자체도 보기 힘든 현실인 것 같음.
이게 대한민국 의료체계가 맞나.?
주변을 보면
정말 3명 이상이면 신기
대개는 1명,,,,,,,,,,,,, 받들어 모심
80년대에도 90년대에도
응급실 가는것말고 딱히 할게 없었지요?
그시절엔 9시면 애들재웠으니 요즘처럼 11시 12시까지 안재우는 환경보다야
밤에 아플일이도 적었고 아파도 애들도재우고 부모도 일직잤으니 몰랐던 걸테고
전문 자격없는 자들이 이미 사업을 영위하던 업종이란 이유로 허가자 사망시까지 약방영업이 가능했죠
지금의 전문의약품들로 임의대로 약을 미리 조제해놓고 팔기 바빴죠
따지고 보면 요즘의 종합감기약 콜대원이니 이런류의 가내수공업 형태였죠
그래서 어느 약방 감기약이 잘듣데 어느약방은 감기에 가래가 잘삭네 이런 약방마다 약효가 달랐고
보통 감기정도는 그런 일반 약방의 조제약으로 버텼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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