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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과 군대간 민중이 싸우는......슬픈 과거......
모교 근처에서 시위진압(?)하던 전경들은 대학 선배,동기를 일부러 안잡기도 하고 점심시간 대치하는 와중에도 전경에게 먹을걸 건네주기도 했었죠.
최류탄의 대처법을 알게되자 지랄탄이 나오고 눈밑에 치약을 바르면 덜 따갑다고 시위하던 형누나들 눈밑엔 하얀 치약이 묻어었기도 했었네요..
몰로토프칵테일엔 휘발류에 신나섞고 설탕섞고 불이 붙으면 끈적하게 안떨어지게 만들고
지성의 대학생들이 시위용품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켰죠
경찰 진압장구도 덩달아 마개조를해서 단봉은 나무재질 이었는데 그냥썼는데
장봉은 플라스틱 봉이라 그안에 같이 철근심어서 쓰고 철근박은 죽도도 많이들 썻고
방패가 재질이 frp였는데 방패 하단에 철로 테두리 달아쓰고
하여간 서로 죽이려들던 야만의 세월이었음
최류탄 발포로 대열 흐트린후 무차별적 폭력을 행사하며 해산시켰고
쇠파이프 타격전은 종이방패 (frp) 방패조가 타격을 막아내면 뒤에 일반조가 장봉으로 후두려패는
식의 진압전술 이었는데
90년대 중반쯤 진압의 기조가 인내진압으로 바뀌면서 방패를 알미늄 방패를 보급했더니
쇠파이프 타격전의 시위양상은 소멸해갔죠 때려도 데미지 주는게 없으니깐
투석전과 화염병은 그 격렬함이 보도를통해 세간에 알려져서 점차 사그라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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