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장 가면 본인 확인과 선거인 명부 대조할때,,,
혹시 신분증에 부착된 사진과
투표하러 온 사람이 동일 인물인지 확인(사진대조) 하던가요?
왜 이런 질문을 하냐면 십수년 전에 선거 도우미 해 본 경험이 있는데 (선관위)
투표 당일은 선거 도우미(선관위)와 동원된 공무원
그리고 공익요원, 관공서 알바생등,
여러사람이 맡은 업무를 교대로 하시긴 하는데,,
선거인 명부에 등재된 번호(선관위 우편물)를 알고 오시는 분과
모르고 신분증만 지참하고 오시는 분들로 나뉘는데,
본인 등재 번호를 알고 오시는 분은 몰고 오시는 분들에 비해 비교적 빠르게
투표를 진행 할수 있는 반면,
본인 등재 번호를 모르고 오신분들은 본인 확인보다
신분증과 명부에 등재된 이름과 주민 번호가 동일한지 확인 하는데
시간과 신경을 떠 씁니다.
작은 실수나 착오로 다른 사람의 이름에 사인 하는 경우가 생기면 안되니까요..
순간적으로 사람이 몰리다보면
이때 명부 대조하는 담당이 본인 확인도 해야 하는게 맞지만
솔직히 이게 앉아서 계속 신분증 사진과 얼굴 확인 하다 보면 소홀해 집니다.
명부에 등재된 이름과 번호
그리고 제출된 신분증과 동일인(이름과 주민 번호)인지 확인도 중요 하지만
투표 하는 사람이 본인인지 아닌지 확인하시던가요?
명부와 신분증. 투표자.
이 세가지를 동시에 크로스 체크 해야 하는데
오히려 명부란에 다른사람의 이름에 사인하는 일이 생기지 않게 하는데 더 집중 하고 있지는 않던가요?
사전 투표 본인 확인 할때
담당자랑 눈이 마주친 적이 있는지요?
의심병이 아니라..
제 경험에 비추어
시도하려고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부정을 저지를 수 있다고 생각되는 부분이라
사전 투표 하신분들께 질문 드려 봅니다.
당락을 바꿔도 이번엔 여느 선거에 비해
(사전) 투표율이 높아서 이런결과가 나온거같다며
어줍잖은 중궈니 같은 교수역 배우 인터뷰 헤드라인으로 내보내면
과정이야 어쨌던 결과는 진실로 둔갑하게 될테니까요,,,
마스크 쓴 사람들 마스크 다 배낍니다.
그런데 지문은 등록일치를 확인하는 건가요?
아니면 도장대신 찍는 인장같은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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