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은 참아주시구료. 섭섭하더라도...............그대 마음은 알아요. 최보루 부하 개새킈한테 읽어보란 책의 저자의 마음과 그대의 마음이 같소이다.
다만......................그러한 마음을...............................................................................그러한 마음을...
특전유보트란 영화를 어제 보았소.
잠수함이 침몰하여 지브롤터 해협 밑바닥 가라앉은거요. 햐.........산소는 떨어져가지..잠수함은 올라갈 생각을 안하지.........뛰어난 함장과 뛰어난 기관장과 그들을 따르는 우수한 병사들이..기어이 잠수함을 바다위로 올렸더이다.
함장이 그러더이다. 좋은사람들...좋은사람들...........만나야 된다고..
흠.....................................................................................................................그대 눈엔 좋은사람들처럼 보이더라도
내 눈엔 그리 안보일수도 있는겁니다...
허나 그대와 그 책의 저자의 마음은 분명하게 알겠소이다. 모두를 위하는 마음이라는것을.
손오공 그대가 볼때 최후의 보루는 어떻소이까?
모두를 위하는 자 아니요? 그래서 옆에 서주고 있는겁니다.
쉬시구료. 모두들...너무 내 욕에 취해 있지들 말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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