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하나만 물어볼게요.
며칠전 와이프와 진지하게 대화를 했습니다.
현재 16살 딸아이 13살 아들. 일케 두명의 자녀를 두고있구요. 결혼을 일찍하는바람에 이제 겨우(?) 39살입니다.

돈만 많으면 참 살기 좋은 나라가 우리나라 같았는데 요즘 나라굴러가는거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은듯 하다.
오히려 나중에 돈 생기면 정년퇴직후에 나가서살자....고 했습니다.

와이프 대답이 너무 시원하네요.

콜...

내가 태어나서 자란 대한민국...대한민국의 국민이란 사실이 자랑스러울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요즘 언론통제하고, 입바른소리 하는 사람을 빨갱이 취급하는 정부관계자들...개념없는 공무원들을 보면 도저히 답이 없네요.

앞으로 22년 남았습니다. 부디 22년간 무탈하게 회사생활하다가 몸 건강히 외국으로 출국 했으면 합니다.

이런글 남기게 되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너무 답답한 요즘입니다.

사진은 월초에 신호위반 좌회전 차량과 정면 충돌한 와이프의 스알입니다.

사고당시보다 지금이 더 답답하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