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arch.daum.net/search?w=tot&q=%EC%95%84%EA%B0%80%EC%94%A8%EB%95%90%20%EB%AA%B0%EB%9E%90%EB%8D%98%20%EC%9D%B4%EC%95%BC%EA%B8%B0&DA=IMGO
어머니랑은 대화도 많이 하고 친하게 지냅니다
하지만 아버지랑은 대화가 거의 없었죠... 어릴때부터 어머니랑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지만
하루종일 거의 모든 시간을 직장에서 보내는 아버지랑은 거리가 있었고 많이 어려워 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우리 아버지 세대들은 주말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 글이 더 가슴이 아프네요
가족과 함께 보내고싶은 마음을 참고 일터에서 돈을 버시고... 그나마 쉬는 날에는 녹초가 되어서 쓰러지시는...
그러다 나이가 들어 어느정도의 삶의 질이 향상이 되었고 여유가 생겨 가족을 돌아다 보았을때는 외톨이가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죠
요즘 회사 선배님들 보면 많이 안타깝습니다
아둥바둥 벌어서 정년퇴직 되어 가정으로 복귀를 했더니... 삼식이 취급 받는다네요
저 또한... 아버지께 그런 모습을 보이는 건 아닌지... 한번쯤 돌이켜 보아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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