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더 형제는 쌍둥이 입니다.
형은 태어날 때 산소를 충분히 공급받지 못해 뇌성마비자가 되었죠.
피더형제는 꿈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함께 철인삼종경기에 참가하는 것이었죠.
사람들에게 장애인도 못할게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거쳐야 할 관문은
수영 3.86 km
자전거 180.25 km
마라톤 42.2 km
처음 참가에선 아쉽게 중도 포기해야만 했습니다.
왜냐면 자전거 브레이크가 망가졌기 때문이죠..
망연자실한 형제
다음으로 참가한 경기에서는 완주 했습니다.
풀코스는 아니고 하프 경기였죠
기록은 7시간 22분
엊그제 8.24일에 열린 2014 철인삼종경기대회에 참가한 형제
이번에는 풀코스 완주가 목표
목이 뜨거워 지는군요.
전 이런 감동적인 글보면 울컥합니다..
고맙습니다. 울컥하게 해주셔서..
불쌍하네!
저 자신이 한없이 나태해 보이네요..
사랑이 저런것일테죠..
용기란것 역시 저만큼일것이구요..
존경할수밖에 없는 그 마음에 경의를 표합니다..
한달뒤에 태어날 우리 쌍둥이들도 저분들처럼 우애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보는이들을 부끄럽게 만드네요.
너무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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