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송 첨부터 끝까지 봣는데 정말 인간이라는 한계를 느끼게 하는 그런 시간 이었습니다...이국종 교수님의 말대로 신의 영역이라는 말이 맞는 말입니다...아무리 뛰어난 의술을 가진자라도 그것도 곧 사람이 해야할 일입니다...시간,장소,운이 따라야 된다는 말도 맞습니다...그날 방송을 보고 젊은 여성환자분이 악랄한? 날씨탓에 후송이 늦어지고,헬기이송은 꿈도 못꾸고, 그러다, 결국....13시간인가 지나서야 날씨가 개이고...때는 이미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희망의 끈을 놓지않는 이국종교수 의료진을 보며 참 대단한 사람들이다 라는 말밖에 안나오더군요...우리나라엔 명의 라고 하는 분들이 참 많죠...그분들이 첨부터 정말 타고난 의술이 있었던건 아니었을겁니다...인턴,레지던트를 거치며, 전문의, 과장,교수에이르기까지...그들의 손에 삶과 죽음의 문턱에서 왔다갔다한 환자들도 수도 없을 것입니다...하지만, 그또한 그들의 잘못은 아닐것입니다...명의
그들도 한땐...어떤것이 옳고 어떤것이 그른 판단인지 정말 기로에 섰을때가 많았겠지요...
지금의 수많은 의사를 꿈꾸는 여러분들도 정말 자기의 판단이 한 사람의 삶을 좌지우지 할 수 있다는걸 꼭 기억하시고...항상 자신의 부모형제친구라고 생각하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요즘 주말,오후엔 아프지도 말아야 된다는 말이 않나오도록(응급환자들이 주말,오후,전문의들 퇴근후..당직서는 인턴,레지던트들의 판단미스로 생명을 잃는일...) 응급의료체계가 각 병원마다 잘~자리 잡혔으면 좋겠네요...물론 그분들의 노고가있음으로 많은 환자들이 새 삶을 찾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힘내세요 의료인 여러분...그리고 감사합니다.
우리 장인 어른도 쓰러지면서 머리에 충격이 가해져 뇌출혈로 병원에 있습니다
수술하고 벌써 2달째의식이 없습니다 전에 중환자실 면회 하러 갔다 의사가있길래
아버님 좀 어떠세요 하니까 저도 뭐라 장담을 못한다는군요
깨어나봐야 안다고 그시기가 언제 인지는 저도 장담을 못한다고
저로선 최선을 다했는데 단정 지을순 없습니다 하더군요
의사를 보니 엉청 피곤해 보이고 지처 보이더군요...
저는 웃으면서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하니까 제가 할일인데요뭐 하면서 웃으시더군요
뿌듯해 하는 표정이 보이더군요
내가 아는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뇌출혈 수술 신경외과 전문의도
이국종 교수님 같이 성실하게 살다가 어려운 수술은 포기하게 됐죠
브로커 농간에 속은 유족들이 뇌동맥류 파열 환자 못 살려냈다고 주장
의료사고 났다며 인터넷에 글 올려서
의사가 네티즌한테 다구리 맞다가
결국에는 잘못도 없는데 4억원을 브로커와 유족에게 주고 합의보고
그 이후 뇌동맥류 파열 환자 수술 포기한 걸 본 적이 있는데
보배드림에서도 그런 글 올라와서
의사 엄청 씹어댔었지요
이국종 교수님 같은 분들을 자기 손으로 죽이는 줄도 모르고
의료사고 났다고 글만 올라오면
앞뒤 가릴 것도 없이 의사만 씹어대는 족속들은
여기 추천 누르는 것이 부끄럽지도 않나요?
뇌동맥류 파열도 못살려내면 의사 잘못
심근경색도 못살려내면 의사잘못
양수색전증 사망도 못살려내면 의사잘못
암말기 환자도 못살려내면 의사잘못
이런 나라에서 이국종 교수님같은 사람이 또 나오는 건 불가능이죠
나와도 의료사고났다는 글 한번에 매장당하고 수술 포기하고
저분이 아주대 병원 마스코트 아니었으면 진작에 잘렸음
대한민국 의료수가 살인적으로 낮다는 얘기....
진료에서 손해보고 식당 주차장 장례식장 운영해서 적자 메우라는게 oecd 회원국이라니 세계가 비웃음....
그들도 한땐...어떤것이 옳고 어떤것이 그른 판단인지 정말 기로에 섰을때가 많았겠지요...
지금의 수많은 의사를 꿈꾸는 여러분들도 정말 자기의 판단이 한 사람의 삶을 좌지우지 할 수 있다는걸 꼭 기억하시고...항상 자신의 부모형제친구라고 생각하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요즘 주말,오후엔 아프지도 말아야 된다는 말이 않나오도록(응급환자들이 주말,오후,전문의들 퇴근후..당직서는 인턴,레지던트들의 판단미스로 생명을 잃는일...) 응급의료체계가 각 병원마다 잘~자리 잡혔으면 좋겠네요...물론 그분들의 노고가있음으로 많은 환자들이 새 삶을 찾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힘내세요 의료인 여러분...그리고 감사합니다.
수술하고 벌써 2달째의식이 없습니다 전에 중환자실 면회 하러 갔다 의사가있길래
아버님 좀 어떠세요 하니까 저도 뭐라 장담을 못한다는군요
깨어나봐야 안다고 그시기가 언제 인지는 저도 장담을 못한다고
저로선 최선을 다했는데 단정 지을순 없습니다 하더군요
의사를 보니 엉청 피곤해 보이고 지처 보이더군요...
저는 웃으면서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하니까 제가 할일인데요뭐 하면서 웃으시더군요
뿌듯해 하는 표정이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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