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4년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3살 연상녀인데요 성격이 무지 셉니다 아무튼 좀 억셉니다
몸도 글래머스해서 큰편이고 인상도 좀 쎕니다
누나라 많이 챙겨주는데
저랑 누나는 떨어져 살다가 제가 독립하기 위해 누나 도시로
이사왔는데 누나가 집도 알아봐주고 돈도 좀 모질라서 보태줬는데
고마운건 알겠는데 자기도 헤주는게 있는걸 아는지
완전 이제 날 키울려는거 같습니다
부모님한테도 인사시키고 말이지만 바람피면 너죽고 나죽고라는데
진짜 그럴거 같은 생각이 들고 엄청 부담되는데
전 결혼할맘이 없거든요 근데 누난 거의 그렇게 알고있으니깐
부담되고 얼른 헤어지고도 싶고 자취방이 보증금을 걸어놓고 인제
1달밖에 안되 나가지도 못하고 있는데
주말에 술먹다 싸우고 헤어지고싶다고 말했더니
울면서 나가더니 월요일날 문자로 너 조심해라 라고 문자가 왔는데
정말 신변에 위협을 느낍니다 누나가 집도아니까 불안하고
님들 같으면 어떡하겠습니까?
일단 미안하다고 화김에 그랬다고 다시 화회는 했거든요
정말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