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 내수 65% 고착화..판매 확대 안간힘
전자신문 | 입력 2014.12.04 18:02 | 수정 2014.12.05 18:35
상용차를 제외한 국내 승용 및 RV 시장에서 현대·기아차의 점유율이 65% 선에서 고착화하고 있다. 이는 2년 전에 비해 7%포인트나 하락한 것이다. 특히 올해 신형 제네시스·신형 쏘나타·아슬란(현대차), 올 뉴 카니발, 올 뉴 쏘렌토(기아차) 등 신차를 대거 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점유율 회복에 실패해 주목된다. 현대·기아차는 이달 주력 차종 가격 대폭 인하 등 막바지 판매 확대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큰 폭의 점유율 회복은 힘들 것이라는 분석이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 7월부터 11월까지 현대·기아차의 내수 시장 판매량(상용차 제외)은 총 37만6742대로 시장 점유율 64.8%를 기록했다. 아직 12월 판매량은 합산되지 않았지만, 올 하반기 점유율은 65% 선을 기록할 전망이다.
주목할 것은 반기별로 현대·기아차의 내수 시장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추락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2012년 상반기 71.8%에 달하던 현대·기아차의 점유율은 지난해 상반기 70.2%로 70% 점유율에 턱걸이했다. 이후 지난해 하반기 66.4%에 이어 올 상반기에는 65.4%로 떨어졌다.
올 상반기부터 신형 제네시스와 신형 쏘나타가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점유율 회복에 실패했다. 특히 하반기 들어 기아차가 올 뉴 카니발, 올 뉴 쏘렌토 판매 호조에 힘입어 선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대차까지 합친 시장 점유율은 요지부동이다.
최근 현대·기아차의 부진은 신차 구매시 연비를 중시하는 소비 패턴이 강화되면서 상대적으로 연비가 높은 수입차에 수요가 몰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현대·기아차의 점유율 하락은 고스란히 수입차 점유율 상승으로 이어졌다. 2012년 상반기 9.8%를 기록한 수입차 점유율은 올 상반기 13.9%까지 상승했고, 올 하반기에는 15%에 육박할 전망이다. 현대·기아차 점유율이 6% 이상 하락하는 동안 수입차는 점유율은 5%가량 높아진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현대·기아차가 신차를 잇따라 선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내수 시장 점유율은 하락 추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며 "이에 반해 국내 소비자들의 수입차 선호도 및 구입 의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현대·기아차의 내수 시장 점유율이 60% 초반대까지 하락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양종석기자
http://media.daum.net/economic/autos/newsview?newsid=20141204180209012
2012년 상반기 현기차 점유율 : 71.8%
2013년 상반기 현기차 점유율 : 70.2%
2013년 하반기 현기차 점유율 : 66.4%
2014년 상반기 현기차 점유율 : 65.4%
2014년 하반기 현기차 점유율 : 64.8%
(2014년 하반기는 12월 제외분.)
자 어디까지 갈끄냐?
죽기전에 매각검토기사 나왔음 좋겄구먼~
그러나 같은 차종군에서의 점유율은 여전히 견고하고 전체 점유율에서 떨어져도 별 타격은 없음
다만 해외시장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야 하는데 이게 정체되면 그게 진짜 현기의 위기임
써볼일도없는 옵션에 혹하지 않고 기본기와
안정성을 찾는거지요.
해외 완성차업체들이 국내에 자본력을 좀 풀어줘야 해외 완성차업체들도 결국은 글로벌 시장에서 득일텐데...
국민을 바보로 생각하니
믿음이란 시간이 걸리는 법인데...
참 ... 할말없음
새 차 뽑아서 자랑해도 겉으론 손가락. 속으론 호구야~
2~3천 차 값에 비해 어찌나 마음에 안 드는지...
이미 많이..... 맘을 돌린분들이 굉장히 많죠ㅎ
이것도 맞는 말이지만 더큰건 니들이 그간 고객알기를 우습게 아니 곪고 곪아서 터진거다.
지금이기회다
제품불매가 현실적인 대응입니다.
흉기차 판매율 추락의 끝을 보고싶네요.
부품조달하는 중소기업에 많은투자와
지원, 가격후려치기를 개선해야함.
옛다 주유권
얼마까지 떨어지면 애국호소 할까요..ㅎㅎ
한국에발전된건없다고봅니다ㅎ
저도 끝을 보고 싶네요. 점점 몰락해가는 ....
하긴.. 징조는 2000년대 중반쯤 이었던것 같은데.. 90년 후반 차량들 녹슬기 시작할때 부터..
그때.. 현기차는 한참 잘 나갈때 였고.. 잘나갈때니 국민들이.. 핫바지로 보였겠지요.. 아직 정신 못차리는 거고..
뭐.. 얼마나더 갈런지 모르겠네요..
국내 독점으로 인한 자금력이 현기차의 최대 장점일텐데.. 점유율 하락 하기 시작하면 이런 이점은 사라지고..
세계 시장에서.. 쏘나타 그랜저 중에 한번 이라도 망작 나오면.. 그땐 정말 휘청 할겁니다.
그럼 더욱더 점유율 떨어지고
수익덜나는 직영센타 민영으로 돌리거나 매각하고
판매소 정리하고...
그전에 좋은품질 우리수준에 맞는 적당한차값으로 내놔 잃은인심 다시 되찾으면 되겠지만
그땐 이미 수입차들도 직영센타 충분히 들어온 상태일테고 부품수리단가 거품빠질때쯤이니
회복하는데에도 적지않은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요?
먼얘기 가정한건데 운영진의 결정에 따라 올수도 안올수도
50%대로......ㅋㅋ
아직 한참 멀었죠... 안 망할듯..ㅎ
국내는 호구냐 현다이.... 그래놓고 안전도 테스트는 수출용으로 받냐?
자국민에 대한 처우나 문제 발생시 대처자세가 얼마나 심각한지 보여주는 반증이죠...
기술력,내구성 등이 부족한 걸 질책하는게 아닌데....현기는 그래도 "니들이 안사면 어쩔건데?" 라는 지금의 마인드론 절대 저 점유율 다시는 회복하기 힘들 듯.....정말 내가 좋게 좋게 평가해준다...너도 나도 충고 해주기 전에 정신 차리라..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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