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투룸에 살고있는 직장인입니다....
몇달전에 윗집이 이사를 왔는대요.... 너무 시끄럽습니다....
쿵쿵쿵 걸어다니는건 기본이고 가구 끄는 소리 가 몇시간을 지속됩니다...
거짓말이 아니고 대여섯시간 이상 지속될때도 있습니다...
얼추 부동산에 알아보니 여학생 혼자사나봅니다 중딩인지 고딩인지 학교때매....
몇번 올라가서 주의를 주긴했습니다....
그럴때마다 죄송합니다.. 혹은... 엄청 겁먹은 표정으로 자기가 안그랬다합니다...
집구조도 완전 똑같아서 안방에서 작은 방 가는 발소리로 이동경로까지 파악이 됩니다 ㅡㅡ;;;
주의를 주면 한 1시간 조용하다가 또 시작합니다 ㅡㅡ
가끔 친구 놀러오면 더 심합니다... 어제 주말에도 너무 시끄러워서 올라가니깐
원래 살던 학생이 안나오고 친구가 나오더군요 나오면서 웃으면서 나오더라구요 -_-
그래서 너무 시끄럽다고 조용히좀 하라니깐 건성으로
예~ 하면서 웃으면서 문을 닫을라길래 너무 화나서 아래에서 올라온게 웃기세요? 아니면 제가 웃기세요?
라고 물어보니 그제서야 약간 진지한 얼굴과 아니꼬운 얼굴의 중간 정도의 표정으로 죄송하다군요...
아 진짜.... 나이 먹은 어른이면 같이 소리라도 지르면서 싸우기라도 하지...
이거원 나이어린 학생한태 큰소리 칠수도없고.... 그학생도 여자인대 혼자 있을때 덩치산만한 남자가 와서 머라고 하면
무서울거고.... 아휴.. 이걸 우찌해야하나요.. 부동산에 다가 하소연 하는것도 한두번이지 ㅡㅡ
가장 고민인건 주의를 줄때만 조용하고 한시간 지나면 다시 그러니 또 올라가서 머라하기도 그 친구도 스트레스 받을꺼고..
나도 받을꺼고 에효.... 어찌 방법이 없을까요...
꼬시면해결되는디
미자라
그 애는 층간소음 가해자고 님은 피해자입니다 가해자 걱정할 필요 없고......따질때는 확실하게 무섭게 따지세요
이게 골때리는게 윗층사람도 하루아침에 생활습관 고치는것도 힘들지만..아랫층사람은 더더욱 민감해져서 소머즈귀가 되간다는거...
공동주택의 경우 공동주택관리조약이 잇는데....
조약이고 뭐고 말 못알아먹으믄
경찰에 신고 가능합니다 인근소란죄 적용 됩니다.
대충 쿵쿵소리로는 신고 안되고 요즘 데시벨측정 어플이 잇는데
데시벨 측정하시고 기준치 넘어가면 신고 가능하고 피해보상도 받을수 잇습니다
저 지랄 안하겟죠..
저희 윗집도 애기가 사는데
애이빠는 정말 예의잇고
애들이 쿵쿵거리면 먼저 내려와서 사과히는데,애엄마라는 년은 우리집에서 내가 쿵쿵거리는데 뭔상관이냐고,애잇으믄 다 쿵쿵 거린다고 ㅡㅡ망할
딱 화장실이라야 효과있습니다..
그나마...어린애들한테..말하기는 쫌...
자취하는 여고생이라.....
남자들의 로망 아닌가요?????ㅎㅎㅎ
어제 밤엔(새벽 1시) 진공청소기를..
엘리베이터에 써 붙이기라도 해야 할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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