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무리한 과음으로 아침에 출근길 부랴부랴 나오면서 술기운에 차는 놔두고 택시를 타고 가게로 나가던길...
제차가 아니여서 블박은 못올리네요 ㅠ..
해운대 대림3차.. 택시는 직진신호여서 가고있던상태였고 좌측에서 좌회전 신호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좌회전해서 내려오는겁니다. 제가탄 택시는 뻔히 직진으로 가고있구요... 택시기사가 클락숀을 꽉꽉 눌럿는데도
차를 좌회전 틀려고 하더라구요..택시가 속도를 낮추니 김여사 차량(아슬란)이 멈칫하더라구요...택시가 아슬란 먼저보내고
뒤따라 2차선에 붙어서 클락숀 누르고 창문여니 아슬란 차량도 문을열었는데 올빽머리에 아주보기싫은 면상을 가진
아줌마였습니다. 택시기사가 "아지매요 그러다 사고납니다.좌회전신호도 아닌데 와 내려오는교" 라고 하자
김여사 하는말이 아주 과관입니다. "신호는 제대로 봤는데 차가없길래 그냥 좌회전 했다" ㅇㅈㄹ;;;
그래서 택시기사가 그러면 미안하다고 비상깜박이라도 켜야 되는거 아니냐면서 말을 잇고있는데 김여사 차문올리고
그냥 가버림 ㄷㄷㄷ;; 차번호를 순간놓쳐서 기억은 안나고 저였다면 아마 차세우고 엄청 욕했을껍니다..
아찔하더군요... 운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 또 한번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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