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를 한다고 쉬는 날도 없이 좋은 곳도 같이 못가보고,맛난것고 마니 주지는 못했지만,14년 동안 많은 추억들이 생각나네요...
몇시간을 뛰어도 지치지 않던 녀석이,아파도 아프다는 내색없어서 항상 건강한 줄만 알았는데... 작년에 심부전에 폐부종까지 와서 겨우내 여러번 고비를 넘기면서 따뜻한 봄날까지 잘 버텨는데 어제는 넘힘들었는지 외마디 비명소리를 내면서 깊은 잠에 빠졌네요.ㅜㅜ
잠잘때면 항상 제 머리맏에 와서 베게도 같이 베면서 잠들고,아침이면 일어나라고 얼굴을 핥고 긁곤 했는데....오늘 아침은 너무 힘들고 그립네요....부디 아픔없는 좋른 곳에 가서 원없이 뛰어 놀기를 바래보네요....
장금아....너와 했던 시간들 잊지 않고 항상 기억 할게...아빠갈때까지
잘 지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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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방금 장금이와 매일 다니던 산책길 옆 인적드문 곳에 묻어 주고 왔습니다.이제 짖는 소리를 들을 수없고,만질 수도 없지만 제 마음 속에서 영원히 함께 할겁니다.
그곳에선 항상 행복하길..ㅜㅜ
나도 사로 인한 이별은 안 했지만 생으로 2번을 동물들과 이별해 봤는데
가족들과 헤어짐의 마음과 똑 같았지요...
힘드시겠지만 잘이겨내실겁니다.
힘내세요^^
저도 우리 아들이 간지 이제 3개월 됐습니다. 지난 12월25일 밤에 16년 인생을 마감했지요...
노견으로 신부전 판정받고 아프다는 내색없이 지내다가 새벽에 뭐가 급했는지 떠나갔습니다... 지금은 화장을 해서 엔진스톤으로 집에 사진 밑에 놓아두었는데... 아직도 집사람과 저는 웁니다..
눈 물하나 없던 상남자 스타일의 저인데... 그놈만 생각하면.. 주루룩.... 한달간은 정말 너무 많이 힘들었습니다...
지금은 조금 괜찮은 척하는거 같은데.. 아직도 생각만하면..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잊을수는 없으니 생각을 하지 않으려 노력중이지요.
님도.. 충분히 슬퍼해주세요. 울고 싶으면 우시고요.. 많이 그리워하세요.. 어짜피 시간이 흘러야 합니다.
뭐든 시간이 약인 샘이죠.. 힘내세요.
글쓴이는 지금 동물 이상의 감정을 가지고 있구만..
당신들에게 사람대우 해달라고 한거 아니니깐
개를 사람처럼 키우던 개처럼 키우건 그딴 오지랖 부리지 말고 남일엔 신경 끄쇼
엘리베이터엔 엄연히 경고문이 붙어있다
그러나 내가 사는 층만해도 개키우는 놈년들이 대여섯은 되어 보인다
문제는 이것들이 개를 키우면서 절대로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다는 것에 있다
(현재 내가 피해를 보고 있으므로 그놈년들은 나에게 이놈저년 소리 들어도 된다)
지들도 개냄새는 싫은지 환기를 시키려 문을 열어 놓는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개가 짖는다
밀폐된 복도로 개냄새가 진동을 한다 어떤놈은 개를 끌고 엘리베이트를 타는 놈이 있다
개가 몸을 흔든다 개비린내와 개털이 날린다 좁은 엘리베이터에서 ...
이러한 불편을 관리실에 항의를 하면 개주인에게 주의하라고 고지를 하겠다는 말뿐 ...
오늘도 난 출근하면서 개짖는 소리와 개비린내를 맡으며 엘리베이터를 탓다
개를 키우는건 좋다
단!! 남에게 피해가 가지않게 각별히 주의하면서 키워라
여러사람이 모여사는 아파트나 오피스텔 같은 곳에서는 가능하면 키우지 마라
대부분의 오피스텔같은 공동생활구역엔 반려동물을 못 키우게 되어있다
단독주택이나 전원주택 마련해서 남 눈치 볼거없이 원없이 사랑하며 키워라
경제적 사정이 어려워 아파트나 오피스텔에서 기어이 개를 키워야겠거던
제발 남을 배려하면서 조심하면서 키워라
환기 시킨다고 문열어 놓지 마라 니들은 맨날 개와 함께 사니 그 냄새가 익숙하겠지만
개를 키우지 않는 사람들은 오피스텔 복도에서 스멀스멀 풍겨오는 그 개비린내가 보통 역겨운게 아니다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살고싶어 비싼 오피스텔로 왔는데 아침 출근길 부터 개냄새로 기분을 망친다
개가 짖지않게 훈련을 시키던지 방음에 신경을 써라
내가 있는 층엔 큰개를 키우는 놈이 있는지 개가 컹컹 짖으면 온 복도가 쩌렁쩌렁 울린다
오피스텔이나 아파트 건물 내 복도나 로비에서 목줄하고 개를 끌고 다니지 마라
개가 대소변을 볼 수도 있고 개털도 날리고 개냄새도 풍기게 된다
개 끌고 엘리베이터 타지마라 이동장에 넣어서 데리고 다녀라
내가 사는 오피스텔 9층에 개키우는 놈들은 몇번 더 관리실에 항의하고 안되면
특단의 다른 방법을 강구할 생각이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개나 고양이에게 신경쓰는것 반만큼만이라도
주위 이웃사람들을 배려 해 줬으면 좋겠다
문제는 이것들이 개를 키우면서 절대로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다는 것에 있다
(현재 내가 피해를 보고 있으므로 그놈년들은 나에게 이놈저년 소리 들어도 된다).....라고
글 처음에 써 놨자나 댓글 달기전에 글부터 똑바로 읽고 댓글 달아라 자격지심 말티즈야 !!
저희집에도 푸들하고 말티즈 둘있는데 요즘은 두놈들덕분에 삶이 재미있어지고 부지런해지네요.
끝나면 집에가서 같이 놀아주고 쉬는 날이면 둘 데리고 산책하고 손수 간식 만들어주고...
가끔 반려견 보내는 글 올라오면 가슴한쪽이 막막해지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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