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씨를 본게 딱 1년전입니다
그때 광주에 초대가수로 공연왔는데
작은 유료관람모터쇼 행사라 사람이 별로 없었던 관계로 앞에서 자세히
유니씨를 볼수있었어요
공연중 저와 10초정도동안 같이 눈이 마주쳤는데
전 첨으로 사람의 눈에서 외로움같은걸 느낄수있었습니다
첨엔 그냥 섹시가수라고만 생각했고 문란할꺼라고만 생각했던 여잔데
참 26년 살면서 그런 황홀한 기분은 첨이였습니다
연앤이라 실제로 보니 너무이쁜여자라 그랬을수도 있었지만
참 저를 빤히 애처로운 눈빛으로 처다보는데 정말 숨이 콩닥콩닥했던 기억이 납니다
어제 유니씨에 자살기사를 보고 내가 봤던게 잘못본게 아니구나
그때 그황홀했던기억만 남았던 기억에 그 슬픈눈이 다시 기억이 납니다
삼가고인에 명복을빕니다
앞으로 선입견에 악플은 자제합시다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