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매매 때문에 점심때 잠시 동사무소 들림 ...
동사무소 입구에 정차하는 골프 컨버터블...
내리는건 누가봐도 어제 2차까지 뛴 나가요 느낌~?
요즘 어린 언냐들 왜 저렇게 옷 입고 댕기는지 이해를 못함 ...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인데...
풍기는 늬앙스가 암만봐도 저런 옷을 평상복으로 쓸 사람은 아닌듯 보이는데...
뭐 것만 봐서 모르니~
암튼 ~ 동사무소 같이 입성~
그 여자 다음으로 번호표 뽑음 ...
기다림.... 기다림.... 지루해짐 폰 꺼내고 봅애 접속....
엽유 ... 이건 습관인거 같음 ㅠㅠ
그렇게 지루함을 이겨내고 있을~ 무렵~
앞에 여자 차례가됨
아~! 담 나 구나 준비해야지 지갑 꺼내고 신분증 손에 들고~
기다리는데 ...
앞에 여자의 행정 내용은 개명이었음
앗솨~ 법원으로 고고 바로 나다~~ 하고 일어서는데~
법원 판결문 내밈
아~놔 ... 이런 ~
개벌쯤 해서 다시 앉기도 그렇고
그냥 뒤에 두어발 떨어저 서 있었음
동사무소 공무원 왈 : 개명 전 이름 머에요?
여자 : x희 요(이상한 이름이 아님 흔하디 흔한 평범한 여자이름)
동사무서 공무원 왈 : 신분증요~
여자 액숀 : 사원증 같은걸 들이밈
ㅡ,.ㅡ 저건 또 닭대가리 짓인가 싶어서 시선 집중 ... 자세히 보니~
보건증 ........... ㄷㄷㄷ
동사무소 공무원 : (표정은 헐~) 이거 말고 신분증이요
여자 : 아~ 후다닥 숨기며 신분증 제시
그 뒤는 알 필요 없고
서서 다 지켜본 나..........
보건증........... 진짜 오랜만에 봄 .... 이게 아직도 있나요??
젊어 보이던데 ??
가방도 X만한거 들고 댕기면서
좀 숨기기라도 하지 뒤에서 보니까 다 보이네....
우리가 알고 있는 콘돔0.1미리 박스가 보임
아 ... 나가요는 이렇게 신분 세탁이 되는구나
가 머리속을 스치고 지나감 ....
청바지에 티 입히면 누가봐도 20대 아가씨인데
20대 총각분들 한국은 핵 노 답 임
20대분들 취직에 결혼에 참 힘들겠슴돠
에효~ 공창이 맞다니까
어떤부서에서 볼라 병신짓 거리하고 세금만 낭비하고
점점 개한민국, 사창민족이 되가는지 ....
정권 언제 바뀌는겨 ~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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