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을 만났다.(1년은 대략 반동거;;)3년중 안만난날이 거의없을정도로 매일만남.
2.예전엔 큰사업은 아니지만 사업도 하며 그냥저냥 차끌고 다녔다.
2-1.사업은 그만 뒀다.고로 돈도없다;;
3.지금은 집나와 알바하며 공무원시험 공부중이다.
4.공부는 외롭다.
5.가끔은 벽보며 혼자 얘기도 한다.
6.가산점 자격증도 따며 당직알바12시간중 10시간이상씩은 공부하며 나름 한단계한단계 해나가고있다 생각한다.
7.여자는 과거 싸우고 안좋았던 일만을 얘기하며 헤어지자고 한다.
7-1.자신은 힘든게 싫다고 한다.무슨 말만하면 트집잡고 화낸다.;;
8.성격이 그리 조용한 여자는 아니다.
9.노는걸 좋아한다.술도 좋아하고.
10.좋은 남자 만나서 결혼할꺼라고 한다.근데 나이트서 연하만났다고 한다;;;
11.헤어져야 하는것은 안다.
그냥 지금 상황을 이것저것 써봤네요..모르는 사랑을 사랑하게 되는것보다,.
사랑했던 사람을 모르는 사람으로
만드는것이 훨씬 어렵다고 하더니 정말 느낍니다.
어린나이도 아니고 사랑,이별을 처음 해보는것도 아닌데,
기약도 없는공부 기다려달라고 말하기도 염치없는거고..
헤어져야 하는것도 알고 헤어져야 하는데,
지금 이런걸로 고민할상황도 아닌데..
자꾸 사귈때 여행가고 좋았던 기억들만 생각나고;;상처받고 구차해지는 자신에 너무 화도나고
원망스러워지네요..예전에 다른 여자;;들에게 상처줬던걸 한번에 다 받는것 같기도 하고ㅠ
술먹고 집엔 잘 들어가는지,지금 만나는 사람은 좋은 사람인지..
누구한테 이용당하고 헤어짐되는건 아닌지 쓸데없는걱정이나 하고있고;;
어떻게 하면 깔끔하게 맘접을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