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mmc에 그놈 목소리 보러 갔다가 .
차 주차를 위해 언제나 처럼 주위를 맴돌았는데 .
중부 경찰서 앞 쪽에 우체국 쪽 길 .
종종 세우던 문 닫힌 슈퍼 앞에 주차하고 걸어 가는데 .
우체국 앞에 세워둔 차 견인 해 갈려고 작업 중이덥니다
(꼭 우체국 앞에만 유독 심하더군요 -..- 전에 저도 여기 세웠다가 밤 9시에 딱지 끊겼었는데 -..-
이 길은 그냥 보통 일렬로 차들 주차 쭉 해 놓는 그런 길입니다 )
개인적으로 견인차를 별로 안 좋아해서 - _ -; ( 물론 불법주차가 문제긴 하지만 )
견인 당하던 차주에게 전화 해 줄려고 앞에 붙어 있던 폰 번호 볼려고 갔는데 견인하던 사람이 와서는
뭐하십니까 가요 가 라고 틱틱 쏘아 붙이더군요
그냥 무시하고 전화번호가 작아서 다시 볼려는데 성질내면서 가요 가 그러네요
그래서 남이사 내 가던 길 가던 말던 뭔 상관이고라고 하니까 아무소리 안 하네요
차주분꼐 전화해서 차 견인 되기 직전이라니까 차주 깜짝 놀라면서 감사하다면서 전화 끊네요 -..-a
근데 전화 끊기기 무섭게 견인차는 벌써 출발 해 버리더군요 -..-a
오늘따라 유독 견인차들이 휭~휭~ 많이 돌아 다니더군요
먹이감을 노리는 하이에나마냥 . .
과연 그곳에 수입차들이 서 있었어도 똑같이 견인 해 갔을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