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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이등병 막장거사 15.05.21 07:40 답글 신고
    본인, 부대, 가정, 군병원에서 전혀 예상치 못한 사고네요.

    마음이 아픕니다. 젊은 나이에 국가의 부름을 받아 국방의 의무를 다하다가 요절한 망인의 명복을 빌어봅니다.

    어머니 입장에서야 땅을 치고 통곡할 노릇이고, 아드님이 군인 신분이 아니였다면 이렇게 허무하게 보내지는 않았으리라 생각하시는것도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시에 귀대를 하려는 아드님의 굳건한 충성심과 걱정을 끼치지 않으려고, 어머님께서 병원까지 찾아와 고생하지 않으시기를 바라는 지극한 효심을 생각한다면 명예로운 아드님의 순직을 생각하신다면......

    어머님의 진노를 거두시고 고인이 되신 아드님의 명예롭고 충성스러운 군인의 표본으로 남도록 하시는것도 어머님의 역할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비록 의구심이 드는 몇가지 탐탁치 않은 문제들이 있는것처럼 보입니다만 깔끔하게 의혹이 해소되시길 기원합니다.

    병원 관계자 징계건은 사망사고 발생에 따른 행정처분으로 사료됩니다. 만약 어머님께서 생각하시는 치료과정상에 사망에 이르게끔 결정적인 과실이 있었다면 단순한 행정처분으로 끝나지는 않겠지요.

    다시한번 고인의 명복을 빌며, 명예로운 아드님의 복무자세에 경의를 표합니다.
    답글 1
  • 레벨 상사 3 촬영지 15.05.21 06:47 답글 신고
    2014년 11월 25일 뉴스로 나온 내용이네요
    고인이 되신 아드님의 명복을 빕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사연이지만
    급할 경우 위세척을 해서 수술해야 한다고 하는데
    잘못 들으신 거 같습니다

    물도 못 마신 상태에서 최소 8시간은 지나야 수술 가능한데
    위세척을 하면 엄청난 양의 식염수, 증류수와 약물등을
    강제로 집어넣다가 뺐다 하는 건데
    집어넣었던 물과 약물이 다 빠지는 게 아닙니다
    이것을 하면 수술을 더 못하고
    위세척후 강제로 수술 할 경우 폐렴에 의한 사망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안타깝기는 하지만
    전문가 다른 분들도 그러듯이 의료진도 전혀 예상할 수 없는 사건이었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답글 5
  • 레벨 상병 아릅다운날들 15.05.22 07:33 답글 신고
    ㅋㅋ 는 뭡니까.!
  • 레벨 소령 1 면바기뵹시 15.05.26 15:56 신고
    @아릅다운날들
    그정도로 군부대서는 치료가 안댄다는거겟죠
    어느정돈 다알텐데.. 그걸 방치한 부모가 죄죠.. 진짜 아픈거같으면
    나서서 햇어야는데 전화질만 줄창.. 살애도 죽겟다 에효...
  • 레벨 이등병 BigMrK 15.05.28 13:35 답글 신고
    면바기뵹시
    말 함부로 하지 마시죠...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레벨 상병 오늘도힘촤게 15.05.21 23:26 답글 신고
    저도 군시절 교통사고로 인해 우측 안면부70바늘 꼬맸습니다..군병원..음..개판이구요..주사도 제대로 놓지 못합니다..하루기본 주사바늘만10-20차례 찔렸구요..국가유공자..확정되는데..딱1년 걸리드라구요..참고하시구요..
    안타까운사고네요...
    삼가고인의 명복을빕니다....
  • 레벨 준장 GP380 15.05.21 23:32 답글 신고
    추천
  • 레벨 하사 2 가위클럽 15.05.21 23:32 답글 신고
    아직도 사건이 해결되지 않았다니 맘이 아픕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선 인터넷으로 퍼질때로 퍼지게 만들어 보세요

    어디 부대인지도 적어서 뿌려야 합니다.
  • 레벨 원사 2 9223 15.05.21 23:34 답글 신고
    우리나라 군병원이 존나 웃긴게 아파서 입원한 애들한테 일시킴. ㅡㅡ;;;
    근데 애들도 웃긴게 아파서 온 애들이 병원에서 운동하고 있다. ㅡㅡ;;;
    밖에서 수술하고 싶다고 하면 왜 못하게 하는거야.
    하도 어이가 없어서 부대에 말했더니 소대장도 어쩔수가 없단다. 대대장이 그리 하라고 했단다. ㅡㅡ;;;
    ㅅㅂ 내가 카츄사인데 왜 용산에서도 수술 못하게하고 밖에 병원에서도 수술 못하게하고 수통에서만 하라는거야.
    군병원은 그냥 아파서 온 병사들 마루타로 밖에 생각안함.
    그냥 안타깝다. 에효.
  • 레벨 하사 2 궈니아부지 15.05.21 23:43 답글 신고
    이래가지곤 있던 애국심도..
  • 레벨 이등병 이제차에돈안써 15.05.21 23:51 답글 신고
    급성맹장염으로 병사 한걸, 재수가 없는것이지!!! 이게 국가유공자가 된다고 생각하나요? 진심으로? 본인들이야, 억울할지 몰라도, 누가 일부러 급성맹장염 걸리게 한것도 아니고, 징계 받은 사람들도 황당하겠네요.
  • 레벨 상병 M2math 15.05.22 05:13 답글 신고
    급성맹장염때문에 병사한다는거 자체가 말이되냐? 딱 봐도 군의관의 직무유기로 인한 사고사인데..뭐가 어째? 요즘 보배에도 초딩들 많다던데... 글 읽고 이해할줄 모르면... 닥치고 눈요기나 하고 가거라. 그 시간에 엄마 젖이나 더 먹던가...ㅉㅉㅉ
  • 레벨 소위 2 빵꾸떵꾸 15.05.22 08:53 답글 신고
    개념 좀 가지고 살자..니 목숨이야 쉽게 버리더라도 다른사람은 소중히 생각하자.
  • 레벨 상사 3 울트라맨ㅋ 15.05.22 13:02 답글 신고
    그냥 집근처에서 병원갔음 안이러죠... 나라지킨다고 시간맞게 들가서 '군'병원에서 숨진거잖아요...

    남의일이라고 쉽게 왈가왈부하지 맙시다...
  • 레벨 원사 1 유한도전 15.05.22 21:56 답글 신고
    내뱉은 말만큼 본인에게 필히 돌아갈겁니다.
  • 레벨 소령 1 압구정노숙자 15.05.22 00:06 답글 신고
    국가가 남의 자식을 빌려갔으면 깨끗하게
    돌려보내야지..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 레벨 상사 3 방랑회사원 15.05.22 00:19 답글 신고
    한심하다 요즘시대에 군병원 등 수준하고는 살인자와다를것이없네
  • 레벨 원사 1 인간의자격 15.05.22 00:39 답글 신고
    국민권익위원회를 찾으시고

    군인권센터에도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군대 관련 게시물엔 사이버댓글부대 같은 직업군인들 많이 달라붙습니다

    이점 유념해서 댓글도 읽으시기 바랍니다
  • 레벨 중위 1 benze350 15.05.22 02:35 답글 신고
    변수는 항상 존재하고.... 확률적으로 모든 수술에는 사망 위험이 따르는데 맹장수술은 바로 수술해도 사망률이 0.5이하로 그리 안전한 수술은 아니죠. 제 생각엔 일반병원에 갔어도 바로 수술은 못했을것 같네요. 그로인해 쇼크가 왔다면 군병원이 아니었더라도 크게 달라질것은 없어보이는데요. 어찌됬던 안타깝네요.... ㅜㅠ
  • 레벨 대령 3 루이짭세 15.05.22 02:52 답글 신고
    ㅠㅠㅠㅠ삼가고인의명복을 빕니다.
  • 레벨 소위 2 조개 15.05.22 03:45 답글 신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레벨 소장 사람사는곳 15.05.22 04:54 답글 신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 레벨 소장 야동따라모태범 15.05.22 11:35 답글 신고
    난 급성 맹장염으로 회사에서 점심도 조금이지만 먹은상태로 오후 5시반 쯤 복강경으로 수술했는데...
  • 레벨 상사 3 울트라맨ㅋ 15.05.22 13:14 답글 신고
    병원까지 가는동안 부모님 마음이 어떠셨을지.......상상조차 안되네요...

    너무 안타깝고 되돌릴수는 없지만,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복귀하셨던 아드님의 순직을 헛되이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 레벨 하사 1 이도살생 15.05.23 08:28 답글 신고
    휴.. 추천합니다.
  • 레벨 병장 인생절반 15.05.23 16:55 답글 신고
    글 읽으면서 아버님의 매여지는 마음이 느껴지는군요. 안타깝습니다.

    과연 아드님의 상태를 지켜보고 어떠한 결정을 내린 군의관이 과연 수술을 시행해야하는 내과 환자를 몇번이나 다뤄봤을까 살짝 의심을 해 봅니다.

    같은 질환이라도 사람마다 다른 상황에 놓일수 있습니다.

    아드님의 상태를 대수롭지 않게 여겨 사망까지 이르게한 군의관은 분명한 직무유기이며 이러한 이 나라의 현실이 안타까울 따름이네요.
  • 레벨 소장 포르떠 15.05.26 16:54 답글 신고
    추천외에 드릴 말씀이 없네요.
  • 레벨 소위 1 노가다왕 15.05.26 17:36 답글 신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ㅜㅜ
  • 레벨 훈련병 MrSang 15.05.27 02:05 답글 신고
    다들 유승준에 대해서는 하나같이 한 목소리로 비난 하시는 이유가 결론적으론 나라 포기하고 병역 의무를 거부한 것에 대한 것이 아닙니까?? 그런데 그런 쓰레기에 대해선 너무 열을 올리시면서 댓글이 어마 합니다. 정작 이 글에서 보시면 아시듯이. 이 청년은 위무를 다 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고인이 되었습니다. 하나같이 누구를 비난하는데에 온 열정을 쏟기 보단 나라를 지키다 먼저 떠나신 분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모읍시다. 글쓴이의 마지막 말이 가슴에.. 이 글을 보고 계신 당신의 아들도 군대에 갑니다.
  • 레벨 훈련병 MrSang 15.05.27 02:15 답글 신고
    포기하지마세요 이 글이 묻히더라도 계속 올리세요.. 페이스븍에도 올리셔서 이 사건이 이슈되게 만드세요.
  • 레벨 상병 라스베가수아 15.05.27 10:55 답글 신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군대에서 이런일들이 자주 발생하다보니 인식자체가 좋게 바라보려고 해도 그렇게 되질 않네요

    드릴말씀이 힘내시라는 단어밖에는 없네요 ㅠ
  • 레벨 원사 3 나랑아는샤이니 15.05.27 13:21 답글 신고
    아 씨바 욕나오네
    힝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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