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40대 입니다
4개월전 고등학교벤드에서 한학년후배인 그녀한테 쪽지를받고 너무 반갑더라구요
그녀2학년 전3학년때 친동생처럼 친하게 학창시절을 보냈죠
20년이 흘러 옛날생각도 나고 어케변했는지 보고도싶고해서
올 1월달에 만났습니다 ...그녀가 먼저 보고싶다해서 커피마시고 소주한잔하고 이런저런 예기하고 헤어졌습니다
그녀는 돌싱 전 총각입니다..
중국출장을 1달 넘게다녀와서 보질못했고 거이 두달만 5월10일날 만나 제가 먼저 고백을 했습니다..
그녀는 실다고는안했지만 시간을달라하더라구요
그후 3일후에 칭구들과 술한잔 하고있는데 왔더라구요..
날 받아주겠다고 전 너무기쁘고 조았습니다..
그녀는 쇼핑몰디자이너라..저녁10시출근 퇴근새벽입니다
전 7시출근 오후 5시퇴근..저녁먹고 그녀출근땜에 오래도못있겠더라구요...
문제는 몇일전이었네요ㅠㅜ
5월19일 그녀 생일 그녀출근땜에 챙겨주진못하고 어제 이벤트겸3일여휴라 서산오토캠핑장을 예약하고 준비끝
생일선물로 머필요하냐고 물었더니 노트북이필요하다하더라구요..글서 노트북이쁘게 포장도하고 이제서산 출발만 남았는데 어제텐트고 머고 제가 3신간 걸려 준비를다해놓고 저나를 기다렸습니다..금욜새벽에 퇴근했으니 푹자라고..전들뜬맘에 아침부터 저나를기다렸죠 12시부터..
그녀에게 오후3시쯤 저나가 왔습니다 이제 일어났다고..난 부담주기실어서 딴거준비하지말고 옷만 챙겨오라고...긍데 자기차가져가고싶다하더라구요 글서 그럼 나데리러오라고 알았다하고 또기다렸죠..하지만 저나가엄고 톡한통이 왔습니다..씻고나니깐 졸려서 또잤다고..그시간이 6시쯤 됬습니다
난또 부담갈까봐 그래 천천이 데리러와하고 톡을보냈죠..
그리고는톡이왔는데 화장품이엄따 다썻다 그거사러갔다가면 안되냐 톡을보내더라구요..그래서 난 알따 가치가서사자 하고또기다렸죠..대뜸 하는말이 내 생일선물 머준비했어? 글서 난 지금말하면 그러니깐 이따줄께 했더니 화장품을사달라는겁니다..기초 화장품인데 4주분이 28만원한다그러더라구요..
글서 그래 가치가서사자했더니 지가 사올테니 돈을붙이라하는겁니다..그래서 카드안쓰니 현금뿐이엄따 그럼..사갖고와라 내가 현금으로 줄께 했더만..화를내더니 폰 전원을꺼논겁니다
그러더니 30분있다 톡으로..난 능력엄는남자 실다 이런기분으로 서산을 못가겠다 이런식으로하그 장문의 톡이 왔습니다 글고나선 폰저원을다시꺼놓고..
여태카지 소식이 엄네요..
여태 살면서 능력엄다는 예기 그녀한테 첨들어보네요.
제직업 삼성계열사 직영부장으로있습니다 ㅠㅜ
먼저 연락하기도그렇고 기다리기도 그렇고..어찌하면 조을까요
그녀랑캠핑가서 쓸라고현금있던거 집안식구들하고 거하게 먹고왔네요
여자 대응을 보면 된장냄새가 아주심하게 나는듯한데,
한번 결혼에 실패를 하고도 정신을 못차렸군요...
쇼핑몰 디자이너가 새벽에 일한다면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동대문옷장사를 하신다는 말씀인데
장사는 신용이 생명입니다. 약속을 잡아놓고 졸려서 잤다는건
제 생각에는 유흥업소 종사자 아니면, 님이랑의 약속은 가볍게 생각하고 시장상인들이랑 한잔 꺾었다고 보여지네요.
둘다 진지하게 생각할 여지가 없는 여성입니다.
다른건 다 무시하더라도 서로 생활패턴이 다르기때문에 정상적인 결혼생활이 힘들뿐더러
20대도 아니고 40대 여성이 저런 마인드라면 집안 말아먹습니다.
걍 좋은 선후배로 만나시던지 섹파정도라면 모를까 진지하게 생각하는건 아닐것 같네요.
(아, 여기서 집안 말아먹는다는 말은 저런 마인드로 애를 정상적으로 키우기 힘들다는겁니다.
애하나 잘못키우면 집말아먹는거 한순간입니다)
도아닌 쇼핑몰디자이너
수상한출퇴근시간
여행계획을 다잡아논상태에서의
수상한핑계로의 시간끌기
전화기꺼놓기
아마도 다른남자와 같이있던상황에
회피하기위한 액션같아보이는데요
상식이하의 행동에 그런의심이더되네요
나가요든 아니든 저런사고방식의 여자는
아닌것같습니다
짧은기간의 만남이지만 이벤트준비든
이런곳에 상담글올리는것보면
짧은시간에 많이좋아하게되신거같은데
어느정도나이있으시니 뭐 다아실거아닙니까
한달맘고생하고접어요
힘내시구요~
그쪽에서 전화나 카톡 옵니다...
만나서 얘기하자구요..
동요하지 마세요 ㄷㄷ
저또한 기다리면 연락 올거라 확신하구요.
아예 상종을 말든가, 아님 저같으면 소심한 복수라도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술한잔 마시믄서 ,
ㅡ널위해 다이아반지를 준비 했어, 그런데 깜빡하고 집에 두고 왔네, 다음에 만나면 줄게.ㅡ
그러고 연락 끊어버리세요.
쥐뿔도 없는것들은 거기에 미쳐버립니다
요즘 여자들 우리때 생각처럼 그런 여자들이 아님을 명심 또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대부분 애잔한 마음이나 뭔가 그 사람을 위해 기쁨을 주거나 기쁨을 받았을때 그 표정 등등... 그런것들을 상상하기도 하고 앞으로 좋은 사람만나면 무엇을 해줄까 끊임없이 고민에 고민을 하지만 이런 마음이 전해지지 않는 사람하고는 뭐든 안되는 겁니다.
인연은 그때 그시절로... 지금은 너무 변색되 버린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그녀가...
-> 일반적으로 쇼핑몰 디자이너는 저녁~새벽 시간대에 일하지 않습니다
큰 쇼핑몰이라면 서버나 데이터베이스 엔지니어링이 보수 작업을 할때라면 모를까
디자이너도 협업이 중요하기 때문에 대부분 일반적인 사무직과 출퇴근 시간이 동일합니다
참고로 제 친구녀석도 쇼핑몰 홈피디자인 하는 친구가 있는데요 정시출근(보통8시반), 정시퇴근(6시에서7시사이) 늦어도 9시전에는 퇴근 하더군요.^^ 참고하세요.
더 좋은분 만나세요..
호구잡히기전 그녀가 본색을 드러내서 천만 다행이십니다..
이유가 있는 돌싱 이네요..
축하합니다..^^
뭔 화장을 그렇게 많이 할꺼라고?
기초화장품 4주분에 30만원씩 쓴데욬ㅋㅋㅋㅋㅋㅋㅋ
피부관리 기능성 화장품이라면 모를까
유흥업이라고 손모가지 겁니다!!
돈보고 접근한 년...돈없으면 떠날 년..
분명히 전화올꺼에요 ㅋㅋㅋ
유흥을 좋아하시는 여성인거 같네요....너무 좋아하셔서 업소에서 근무하실듯
보통 여자에게 머 필요하냐고 물어봐도 필요한게 없다고 말하는게 정상적인 여자의 패턴입니다.
아마 글쓴분이 연애를 오랜시간 안하셔서 세포가 죽은듯 합니다만 많이 만나시길 바랍니다.
연애 감각 찾으셔서 진정한 베필 만나길 바랍니다.
아니라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저도 40대 후반인데요. 좀 더 생각해 보시고 더 좋은 분 만나시길 권해드립니다.
사무실에서 가만히 보면 인물이 썩 예쁘지는 않아도 생활력 강하고 거기다 심성도 너무 고운 사람들이 참 많다고 느낍니다.
한 번 여유를 가지고 돌아 보시면 잘 보이지 않던 사람도 다시 보이고 마음씀씀이 고운 분도 참 많다고 느끼실 겁니다.
좋은 분 꼭 만나시길 기원드릴게요. 화이팅!!!
맞춤법은 저희회사에 젊은 친구들과 톡하는 내용으로 쓴겁니다
전 자동문제어장치 일을하고있구요 주로 캐드일을하죠
삼성sdi라고 삼성물산에서 나온 건설회사입니다..
삼성 사옥이나 사장님들 사무실 병원등등 짇
짓고있구요
지금 우면동 6개동 청담동병원 세곡동아파트 13동 현재 제가담당하고 있는 현장입니다..
저 여자가 유흥녀라는 것에 제 손모가지를 겁니다. 섹파로도 가까이 두기 싫은 여자네요.
저런 여자와 잘 못 얽히면 정말 골때리는 상황이 쓰나미처럼 몰려올테니 행여나 잠자리라도 가질 생각이었다면 얼른 접으세요. 아 40대이신데 너무 순진하신듯...ㅠㅠ
여기서 끝났네요
그냥 돈 필요해서 남자 만났던거지 별 다른 맘 없어보이네요.
이혼 당한듯.........................................................................................................
제 경험으로는 만나지 마세요...절대루....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뭐가 부족해서 갔다온 여자를....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