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예비군 갔는데 마이티? 2.5톤 군용 트럭이 있더라구요, 어찌어찌 하다보니 그 차량에 탑승하게됐는데요, 역시 사제트럭이다 보니 괜춘더라구요 그래서 간부에게 물어봤드랬죠,.
군용보다 사제 트럭이 더 좋지 않냐고했더니, 간부가 하는말이
두돈반 트럭이 야지에서는 훨씬 좋다고 하더라구요 뭐..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험로 주파나, 정비성에서는 두돈반을 따라올수가 없다는..
게다가 기름넣을때 물좀 들어가면 멈추는 사제트럭과는 달리 -_-;;
어지간히 물이 들어가도 멈추지않는 엔진 -_-;;
저도 군시절 매일 두돈반을 타고 근무에 투입했는데, 야지에서는
두돈반이 어찌나 반가웠던지..ㅎㅎ
연비 2.2KM 입니다. 고속은 좀 더 나오더군요~ 한드럼 200 좀 넘게 가득 넣고~ 600키로왕복하고 연료 바닥 났습니다. 최고속은 제원상 96km/h 인데~ 프리주행해서 메다 꺽어봤음! 눈길에서 드리프트좀 해보고~ 뒷대후 넣고~ 전륜까지 넣으면 모래사장도 잘 달립니다. ㅋ
캬~ 두돈반이네... MAN 라이센스엔진에 겨울철 딸딸이... 엔진은 대우 차체는 기아(아시아)...
6륜 넣으면 못가는 길이 없고, 공압식 와이퍼 맨날 제너레다 활대 볼트 뿌러지고 아침마다 에어통에 물빼주던기억이... 전기쓰는곳이라 해봐야 깜빡이 라이트 히터 세루 예열플러그... 고장나는 부분은 딱 정해져 있고 광활한 엔진룸 덕분에 정비성또한 군용차 답고...
신형으로 미군 FMTV와 비슷한 트럭이 곧 나온다고 하더군요.
60이나 5돈에게 가지는 불만은 바퀴가 너무 많아서 (10개) 그만큼 빵꾸도 자주나던거.
하루에 1-2대씩은 빵꾸나고 튜브방식이라 빵꾸하나 때우면 반나절 그냥 지나감.
타이어도 마모가 빨라서 위치교환 하는것도 쉴날이 없고요.
두돈반하면 많은일들이 있네요...ㅎㅎㅎ
윗분말처럼 곡괭이질, 빠루질 주구장창했구요...ㅎㅎㅎ
전 겨울에 허브까는게 잴 싫었답니다...
구리스 걷어내고 솔벤트에 손 답궈서 베어링 세척하고...ㅠㅜ
두돈반타다가 신형 사오돈타면 진짜 날라다닙니다.ㅋ
계기판 꺽는건 일도 아니었고 한 1600알피엠정도에서 부스트가 걸리면
밀어주는느낌이 진짜 좋았습니다...ㅋㅋ
옛 모습 GMC트럭을 가지고 국산인 것처럼 찍어내고 팔고 있으니... 씁쓸하네 미국인들이 보면
비웃겠네 ...
아직도 5~90년대를 못 벗어났으니... 씁쓸하구만
허머같은 군용트럭 등 못 만드나?
현재는 기아에서 A1라는 기존모델을 강화한 신형차량보급이 늘어나는 추세구요..
사진속의 K-511차량의 신형경우도 나름 사제트럭화 되서 운전하기 편하답니다..
kk225 터보인터쿨러엔진(라이노엔진)에 배기브레이크적용, 풀에어브레이크적용..전조등도 실드빔타입에서 세미실드빔(할로겐램프)타입으로..요즘트럭은 기본이지만 그래도 군용트럭많이 발전하고있습니다..
K-311의 경우도 신형은 마이티에 올라갔던 D4DA터보인터쿨러엔진 올라가구요..
현실적으로 물자 및 병력 수송하는데 저거 말고 대안있나요?...
동급으로 마이티 2.5톤 짜리 군수송차량으로 써야하려나?
용도 자체가 틀린데 허머하고 비교를 하시네....
ㅋㅋ 회전반경이 작아서 짜증남...겨울에 딸딸이(공기빼기)작업 필수.....기름이찍찍나올떄까지..신기하게 딸딸이치면 시동잘걸림...전 99년군번....
길이:6미터50센티미터
넓이:2미터60센티미터
높이:2미터50센티미터
출력:7800cc6기통
마력:170마력
구동:6륜구동
공차중량:5.5톤
적재중량:2,5톤
총중량:8톤
특기:사재 5톤트럭보다 힘좋고 무겁고 견인력좋고~~등..ㅋㅋㅋ
전 운전병 출신임...ㅋㅋㅋㅋㅋ
군용보다 사제 트럭이 더 좋지 않냐고했더니, 간부가 하는말이
두돈반 트럭이 야지에서는 훨씬 좋다고 하더라구요 뭐..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험로 주파나, 정비성에서는 두돈반을 따라올수가 없다는..
게다가 기름넣을때 물좀 들어가면 멈추는 사제트럭과는 달리 -_-;;
어지간히 물이 들어가도 멈추지않는 엔진 -_-;;
저도 군시절 매일 두돈반을 타고 근무에 투입했는데, 야지에서는
두돈반이 어찌나 반가웠던지..ㅎㅎ
이악물며 돌리던 기억이...ㅋㅋ 이두삼두운동은 따로할필요없다능;;
한번 운행갔다오면 방수고무 찢어져있고 ㅋㅋ 딴딴해질때까지 딸딸이 쳐줘야되고. 다른거 다 좋은데. 망할놈의 방향지시등 ㅋㅋ 이거 신경안쓰면 복귀후 뒤에 후미에있던 고참한테 피멍들도록 맞았는데..
6륜 넣으면 못가는 길이 없고, 공압식 와이퍼 맨날 제너레다 활대 볼트 뿌러지고 아침마다 에어통에 물빼주던기억이... 전기쓰는곳이라 해봐야 깜빡이 라이트 히터 세루 예열플러그... 고장나는 부분은 딱 정해져 있고 광활한 엔진룸 덕분에 정비성또한 군용차 답고...
에어컴프레셔 돌아가는 소리 시끄러웠던 푸쉬~ 칙-칙-칙-칙-칙-
후임하구 총들고 운전석 열었을때 그기분은 ㅡㅡ;;
시동걸릴때의 그소리는 참 잊혀지지않는다는...우렁차죠 ㅎㅎ
바로 앞에 있을때 알던 운전병 클락션 눌러서 아주 반죽여주고 했던...ㅎ
소리 엄청크더군요...
한번은 사제 부식차가 진지에서 빠진적이 있는데 그걸 산꼭대기까지 끌고 올라간적도 있죠 ㅋㅋ
말년엔 전투부식차 몰았었습니다. 그건 냉동탑 엔진도 경유엔진임.. 여름에 냉동돌리고 부식 받아올때 무쟈게 시원해요 ~
달달거리고 차는 완전 기어가고ㅠㅠ대신 주위 사람들은 신기하게 쳐다봤던 기억이나네요
ㅋㅋ
pm에 엔진브레이크란 없죠~ ㅎㄷㄷㄷㄷㄷㄷㄷㄷ
하나도 안보였죠 ㅋㅋ 반클러치를 잘써줘야 했던..
60이나 5돈에게 가지는 불만은 바퀴가 너무 많아서 (10개) 그만큼 빵꾸도 자주나던거.
하루에 1-2대씩은 빵꾸나고 튜브방식이라 빵꾸하나 때우면 반나절 그냥 지나감.
타이어도 마모가 빨라서 위치교환 하는것도 쉴날이 없고요.
지금도 빵꾸때우는거 시함하면 자신있읍니다.
신형 사오돈은 튜브리스 타이어라서 지렁이 박고 참 편했었읍니다.
마이티 d4da터보인터쿨러 엔진이라 파워풀했었읍니다.
계기판이 120까지 만든게 참 아이러니 했읍니다. 47번국도에서 계기판도 자주꺾었었읍니다.
신형 두돈반은 라이노 kk엔진 올라가서 구형 두돈반과는 차원이 다른 파워를 보여줬읍니다.
지금 군트럭중 물자 수송용으론 민수트럭(대우노부스, 기아 마이티)으로 많이 대체하고 있읍니다.
윗분말처럼 곡괭이질, 빠루질 주구장창했구요...ㅎㅎㅎ
전 겨울에 허브까는게 잴 싫었답니다...
구리스 걷어내고 솔벤트에 손 답궈서 베어링 세척하고...ㅠㅜ
두돈반타다가 신형 사오돈타면 진짜 날라다닙니다.ㅋ
계기판 꺽는건 일도 아니었고 한 1600알피엠정도에서 부스트가 걸리면
밀어주는느낌이 진짜 좋았습니다...ㅋㅋ
특히 4단에서 밀어주는느낌이 좋던데요~
민수용으로 어떻게 빼왔는지 모를 저 두돈반들...
저도 원주인데 저는 36사 공병대 저는 자대에서 면허 다 따서 집차부터 5톤에 크래인에 트랙타까지 다타는 개잡부였는데...군차 매력 있습니다 저는 특히 5톤 귀옆에 있는 마후라에서 나는 그매연과 소음 최고였죠..저는 수송관이 마이티 타고갈래 5톤 타고갈래하고 물어보면 5톤 타고 가겠습니다 라고 할정도 였으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