괭은 역시 날고기를 잘먹는듯
전에 있던 회사에 언젠가부터 머무르던 괭이 있었어서
동료들이 괭밥을 챙겨주고자 짬을 갖다주는걸 보고 괭에 대해 공부를 시작하고
이놈 줄라고 사료도 사고 캔도 사고 빗질해주려 빗도 사고 ㅋ
몇년전 애가 여름에 하두 기운이 없어보이길래
원주의 거래처에서 조각 조각 잘려진 닭가슴살을 사다 먹이고 했더니
어느 날 이놈이 쥐를 물고 내앞을 서성거리길래 내딴엔 '오 이놈이 보은할라고~~!!' 이래 생각했더니만 전혀 아님
그냥 안전하게 뜯어먹을 최적의 장소를 물색하고 있던거..
어디 마실을 갔어도 회사에 내차소리만 들리면 부리나케 달려오던 놈..
달려와서는 내종아리에 사정없이 부비부비 하던 놈...
회사 부근에 '치타'라는 마실개가 한마리 있었는데 갸한티 간식 챙겨줬다고 사정없이 삐치던 놈
전에 있던 회사에 언젠가부터 머무르던 괭이 있었어서
동료들이 괭밥을 챙겨주고자 짬을 갖다주는걸 보고 괭에 대해 공부를 시작하고
이놈 줄라고 사료도 사고 캔도 사고 빗질해주려 빗도 사고 ㅋ
몇년전 애가 여름에 하두 기운이 없어보이길래
원주의 거래처에서 조각 조각 잘려진 닭가슴살을 사다 먹이고 했더니
어느 날 이놈이 쥐를 물고 내앞을 서성거리길래 내딴엔 '오 이놈이 보은할라고~~!!' 이래 생각했더니만 전혀 아님
그냥 안전하게 뜯어먹을 최적의 장소를 물색하고 있던거..
어디 마실을 갔어도 회사에 내차소리만 들리면 부리나케 달려오던 놈..
달려와서는 내종아리에 사정없이 부비부비 하던 놈...
회사 부근에 '치타'라는 마실개가 한마리 있었는데 갸한티 간식 챙겨줬다고 사정없이 삐치던 놈
이랬는데 저쨌는데 회사를 퇴직하고 나니 나몰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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