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권에서(영동지방) 벌목한 나무를 제제소(여주, 인천 등등) 옮기는 일인데요...
지방(동해)에서 직장생활하는데 210만 실수령액에 연봉은 7년째 제자리 입니다.
처자식 먹여 살려야하는데 1년 3000 연봉도 안되는 월급으로 더 나아질것도 나아지는것도 없습니다. ㅡㅜ
평소 알고 지내는 동생이 임업사장 아들겸 장비 기사인데요 그 아들이 연합화물쪽에 내일 몇대 불러주세요!! 라고 배차를
직접한다고. 저보고 고정일 드릴테니 25톤 카고트럭 사와서 해보지 않겠느냐? 올라가는짐은 고정이니 내려오는짐은 콜받아서
내려오면 지금 생활보다는 훨씬 좋아질꺼라고 1,000번 생각해보고 오라는데요....현장에도 직접가보고 나무짐 짜는것도 봐봤는
데 조금 위험하다고 하더라구요
지금 이상황에선 못할것도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 10일정도 25톤 기사 붙여줄테니 따라다녀 보라는데요....
3달전부터 한 2,000번은 생각해본거 같습니다. 그간 대형면허도 취득했고 지금 화물운송자격증 필기시험을 앞두고 있는데요.
자본금은 5000만원 입니다. 나머지 할부 진행 예정입니다.
가장큰 문제는 빈차로 내려오면 안될것 같다!! 입니다.
영동지방으로 내려오는 짐이 얼마나 많은가....아직 초보라 잘 모르는데 25톤 카고 오래 하신분들은 영동지방 화물 콜이
어느정도인지 대충 알고 계시지 않은가 해서요....
1. 내려오는 짐이 25톤 카고가 영동지방(동해, 강릉, 삼척, 속초로)내려오는 짐이 많은가요???
2. 과연 내려오는 짐을 영동지방으로 차고 내려올수 있는 지역상 여건이나 화물 물동량이 장기적으로 봤을때
기름값만이라도 떨어진다면 짝짐이라도 차고 빨리 내려와서 다음날 나무 싯고 올라가면 된다는데요
메리트가 있을까요??? 먹고살만 할까요???
ps : 선배님들의 따끔한 충고와 댓글 부탁드립니다.(--)(__)
산판 상차하는 영상보니까 앵간한 담력 없으면 덤비기 겁나보이던데요... 힘내세요
기사로 몇년이라도타서 생리라도좀아시면 추천드릴것같은데말이죠
일단 대부분의 산판이 산골 험로가 대부분이고요 보통 운임을 재적(부피)이나 톤 당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짐을 좀 많이 싣습니다
다른짐에 비해 많이 위험하기도 합니다.
원목내릴때 보통 밀어서 내리기 때문에
차에 손상이 쉽게 갑니다
벌목이 보통짐이 아니에요 ;;
여주이천쪽에 강릉쪽으로 가는 짐이 많지는 않을텐데;;
자본금 5천있음... 요새 지입남바 1300한다니까 그거 빼고 파워텍으로 알아보시면 5천으로 가능할거 같긴 해요
25톤하다가 차팔고 떄려친지 오래 됐지만 벌목은 한번도 안실어봤었네요 -.- ;;
영동선은 알선소 몇개있어여 알아보기 어렵지않아여 필요하시면 쪽지주삼!
화물중에서 운반비최고수준이었는데
지금은 많이 내려갔지요
운반비가좋다는것은 그만큼 일의강도나
여건이 힘든다는걸 의미합니다
경우에따라서 차 뒤집어먹을때도 있을정도로
길이 열악한곳에 현장이있을수도있고요
모든건 본인이판단할 문제지만
초보가 단시간에 배워서 하기에는
무리라고봅니다
목상이 바로 운반비를 결제해준다면
운반비는 괜찮을거고
꼭 하고싶으시면
무리하게 빚내지마시고
적당한 중고차로 시작하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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