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나오며 콜 받은
첫손님이 동탄이마트 가시는 분이였습니다.
손님께서 먼저 이마트 사거리에서 우회전해서
내려달라고 하더군요.
직진해서 이마트 바로앞에 내리면 유턴할곳도 없어서
이마트 안으로 들어갔다 나와야하는데
손님이 그냥 횡단보도 건너가신다고 하시네요.
"직진하면 고속도로ic 나오고 차 돌려오시기
힘들잖아요"이러는데
진짜 감동이였습니다.
카드결제할때 바로 안돼는(카드가 휘어져있거나
스티커같은거 붙여놔서 애먹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경우 뒤에 기다리는 차는 "빵빵"거리고
쳐다보고 가고 그러는데
미리 현금으로 준비해 주셨고
내리면서 " 오늘 돈 많이 버시고 물많이 드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
어쩜 그리 말도 이쁘게 하는지~~~~~
며칠전 새벽1시 막탕손님.
병점 롯데시네마에서 주공6단지 들렸다
수원 터미널 나가는데 .
직진해서 첫번째 4거리에서 우회전 안하고
신호 기다렸다고
"아저씨! 왜 돌아가세요?"
이러더군요.
직진신호 20초도 안돼서 바로
떨어졌고 우회전하면 초.중.고 있고
신호3개 있는데 직진하면 신호 1개있고
바로 갈수있다고 하니깐
"아저씨!! 밤에도 신호 다 지키세요?
우회전해도 신호 한번에 떨어질수도
있잖아요?
그리고 왜 저한테 화내세요?
(제가 말하다 목소리가 커진건 인정합니다ㅜㅜ)"
그땐 진짜 속상했는데
뒷자리에 친구가 제 편 들어줬고
마무리는 서로 손잡고 훈훈하게
끝났습니다.
아뭏튼 힘들게 하는 손님 한명에
힘을주는 손님 열분이 계시길래
버텨나가는것 같습니다.
회원 여러분들!!
모두모두
좋은손님,좋은짐,좋은코스 만나길
바랍니다^^
쭉 직진해서 노란색 큰길로 해서
주공6단지 갔다가 수원으로 쭉 나가려했고
손님은 첫번째 사거리에서 우회전
안화고에서 좌회전 하라는 거였습니다.ㅜㅜ
이마트 손님 모셔드리고 충전하다
타이어에 피스 박힌거 봤는데
운좋게 사선으로 삐딱하게 박혀서
아무 이상없네요^^
이 것도 운 좋은거죠?
초행길 같으니 돌아가고
술취해 잔다고 돌아가고..
택시들이 먼저 그리했으니
서로간에 신뢰가 없고 의심? 받을수는
있는데 요즘은 손님이 먼저
핸드폰 네비 켜고 계십니다 ㅋㅋ
덥네요.부산은 초여름 날씨겠죠?
점심시간 푹 쉬시고 남은시간도
안전작업 부탁드립니다 ^^
해야되는 직업중 하나인듯 합니다.
불편한 행동을 하는 한 사람들로 인해 좋은 이미지가 감춰지는데 그래도 응원하는 분들이 많으신 만큼
힘을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하루도 화이팅 입니다
택시는 바닥도 아니고 저 지하로
내려가있는 직업이라 생각하고
심한 욕들 많이 하시더라구요.
~~~~
하도 욕 먹는 직업이라 그려려니 하지만
씁쓸한 기분 감출순 없습니다.
그래도 이곳 트.버.중 게시판에서는
서로 많이들 챙겨주시고
이해해 주시는 따듯한 분들이
많아서 좋습니다.
베엔츠님의 글도 잘보고
느끼는점도 많습니다^^
늘 감사할 뿐입니다.
사이좋게 지낼려고 노력하는1인 입니다
항상 건강하세여
보면볼수록 저랑 비슷한게 많으신거 같아아여
제나이 43살에 아들9 딸6
담에 소주 한잔 하시져
본의 아니게 버스나 기타 차량들에게
피해줄때가 있는지라 늘 조심스럽네요.
제 아이들은 11살.9살입니다.^^
네 담에 꼭 뵈여..
우유사와라님!!
이쪽 통근버스 경력이 있으시죠?
신호땜에 가끔 손님들과 트러블이 있네요.
부족하네요.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막상 저런 상황이 되면 저도 모르게 흥분을
...ㅠㅠ.
네!! 자긍심 갖고 일할께요.
별의 별놈들이 다 있네요.
항상 화이팅하시고 힘내세요^^
즐거운 주말되세요.
잘 지내시고 계시죠?
지금 타고 다니시는 볼보는 별문제
없이 잘달려 주리라 생각합니다.
형님도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반면에 두번째 손님처럼 심야시간에 신호지키고 간다고 3-4번 자리에 앉은분들이 한숨푹푹쉬고 그냥가지...라고 저에게 들으라는듯이 말하길래 보란듯이 신호칼같이 지키고 규정속도 맞춰간적이 있습니다. 소심한 복수죠ㅎㅎ
늘 조심스럽습니다.^^
항상 힘내시고 어려운 손님보다는 서로 배려할수 있는 손님들 많이 승차하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아직 내공이 부족한듯 해요.
진짜 서비스업 종사자분들
존경스럽습니다
화이팅 입니다~!!
그리고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그땐 제수씨라 부를께요.괜찮겠죠?).
모시고 오시나요?
다음주 초 쉬는날이 많아서
오늘은 저녁9시~내일새벽3시정도까지
일하고 내일은 11시쯤 기상할듯요.
아쉽게도 저한테 CEO의 발님 전화번호가
없습니다.혹 다시 이글을 보신다면
제가 연락주세요.
제가 누님집 근처로 가서
차라도 한잔 하던지
내일 스케쥴이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점심 식사라도 대접하고 싶네요.
일단 사모님 같이 오신다면
첫 위쪽 나들인듯 싶으니
사모님 의견.스케쥴에 따르겠습니다.
좋은기사님의 좋은 손님입니다.^^
전에 택시할때 손님 내리시면서 좋은 기사님 차 타게되서 감사합니다.인사하시면 저는 좋은 손님 모실수 있어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인사드리곤했습니다.
지금도 그때 손님들하고 연락 주고받지만
일부 기본이 않되있는 승객이나 기사님때문에 다수의 분들이 피해를 보는지라..
택시라는 직업이 마음을 내려놓고
정신을 비워야 하는 직업중의 하나인건
분명합니다.
안전운전하시고 늘 좋은 손님과 함께 하시길..
저야 공주의발님이 택시하셨던거에
비하면 "새발의 피"이고 많이 부족할뿐입니다.
인천~성환.공주 다니시느라 바쁘시겠네요.
하시는일 번창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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