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대학생 시절에 자동차를 전공하여 mcu, 각종 센서 등을 연구하고
연구 작품으로 소형(1인승) 전기자동차에 자율주행기능을 넣은 자동차도 개발하였고(저는 숟가락만 얹은 정도입니다)
자율주행차에 들어가는 센서를 개발 연구하는 하청업체에 인턴생활을 하기도 했는데요.
선배나 동기들의 말을 들어보면
자율주행차는 이미 개발이 거의 완벽해 복잡한 강남 골목길, 주차장 어디든 쑤시고 다닐 정도가 되었지만
센서와 컴퓨터의 신뢰도 문제가 가장 크다고 하는 말을 들었네요.
99.999% 완벽하지만 0.001%의 가능성 때문에 상용화가 어렵다고..
어제 저녁에 쉬고있는데 뜬금없이 전에 같이 일하던 업체에 높으신 분에게 전화와서
갑자기 제 생각이 나서 전화했다며
몇 년 안에 버스기사 없어지는데 그만하고 딴일 알아보라는 말에 뭔가 기분이 오묘하더군요.
자율주행 연구하시는 분이 직접 그런 말을 하니 올 것이 왔다? 이런 느낌이랄까요?? ㅋㅋ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가요??
도로 시스템도 재정비가 필요하구요.
그리고 버스는, 버스 운전을 직접 하지는 않아도 승무원 1인은 탑승해야겠죠.
그 승무원은 운전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을 테구요.
자율주행차가 풀어야 할 문제는 아직 남아 있다고 봅니다. 예를 들자면 보행자와 운전자 둘 중 누구를 보호할 것 인가? 와 같은... 이에 대한 문제점과 안정화가 되질 않는다면 양산화는 힘들다 봅니다.
그리고 최근에 발생한 벤츠차량 자동주차기능 사고 관련 뉴스를 보셨는진 모르겠지만 아직은 먼 거 같습니다.
http://imnews.imbc.com/replay/2017/nwtoday/article/4325980_21414.html
자동차도 자율주행차가 되면 적어도 같이 타는 사람은 보조 역할만 하면 되기 때문에 연봉이 센 사람을 쓸 필요가 없고, 지금 편의점에서 알바하는 느낌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연봉도 그 수준이 될 것 같고요.
자율주행차가 급물살을 탄다면 조만간 일반 도로에서 수동주행차는 운전을 금하고 자율주행차만 달릴 수 있도록 하여 수동주행차와 관계로 생길 수 있는 불의의 사고를 방지할 지도 모릅니다. 예전에 영국에서는 자동차가 처음 나왔을 때 마차 및 보행자와 같은 길을 써야 하는데 위험하다며 자동차 앞에 빨간 깃발을 든 마부가 먼저 가면서 앞길을 정리해야만 갈 수 있는 법을 시행하기도 했습니다. 그랬던 것이 지금은 도로에 마차가 못 다니게 막아버렸죠.
자율주행차와 관련된 사람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자동차가 나오면서 사람들이 말을 안 타게 된 것은 아니다. 다만 말을 탈 수 있는 도로의 범위와 용도가 매우 국한되었을 뿐이다. 즉, 수동주행차가 나중에는 지금 말의 처치가 될 것이라는 뜻입니다.
자율주행차 도입 반대입니다. 인공지능이 폭주하지 않을까 걱정이고 일자리 강탈 망할 4차산업 같으니!
버스 자율주행차 = 전국민 실업자
만든다는 소리에요
자 그럼 안그래도 저출산 고령화 심각한데
자율주행 버스 시행하여 운전자 다 자른다
면 인구 절벽 되겠죠
어쨌든 버스 트럭 시행한다는 정치인 있다면 표 절대주면 안됩니다
왜??우리 밥그릇 뺐기는데 표 절대주면 안되겠죠
이거 말하는 사람은 한사람도 없네요
택시부터 자율주행 만든뒤에.
기술보다 법 제도가 못 따라와서 실현하기 힘들다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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