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한번에 합격하고 너무 자만했던거 같네요..
첫 시험은 감도 못잡고... T자 들어가지도 못하고 탈락...
첫 시험치고 보통이 아니다 싶어서 사실상 포기..
부산이나 광양에서 시험인데 한번 보려면 2주정도 걸리고, 경비는 원서비 포함5만원 정도라 면허가 꼭 필요한것도 아니고해서....
그렇게 2주정도 지났나...사촌형님한테 전화가 옴..
기름값 줄테니 같이가자고...ㅎㅎ
전남,전북,대전은 자리가 많이남아 일주일이 안걸림..
전남 나주로...
거리는 203km 평소 운전하는거 좋아해서 오랜만에 고속도로 한번 올려줬죠..ㅎㅎ
두번째 시험은 짧게 들어가는 경우만 생각했는데...
너무 크게 들어가서 많이 당황 스러웠습니다 ...
아직 T자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1분 남았다고 알리더군요..그때부터는 정신없이 과감하게 ....
T자는 찍었지만.... 골인지점 10미터 남기고 탈락..
다시한번 도전해서 운빨이 아닌 실력?으로
주행3분만에 합격했네요....3번치는동안 주차는 감을잡은거 같습니다....
형님과 왔다가다 하면서...둘이서 이게 뭐하는 짓인고 생각했죠...막상 면허를 따도 어디 쓸때는 없으니..
이쪽으로 발을 들여 볼까하는데...아는 사람도 없고,아는것도 없고,돈도 없고 3무입니다..
그동안 도움주신 형님들께 감사드립니다...많은 도움이 된거 같아요...
없고 돈도없고 했는데 이 바닥에 발을 들여놧네요
저는 셤칠때 세번 타본게 전부라..ㅋ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