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버스 사고로 버스나 화물차 기사들 욕 엄청 먹고 있네요.
그들 입장에서는 당연하다고 보나..
트레일러 운전하면서 생각해보면...
승용차들..
참 핸드폰 쳐 보면서 운전하는 넘들,
차 바로 앞에서 차선 변경하는 넘들,
비 많이 오는 야간에 라이트 안키는 넘들,
고속도로 출구 앞에서 2개 차선을 넘어오는 넘들,
고속도로 입구에서 멈춰있는 넘들,
버스, 화물차들...
1차선에서 버스 정거장 스탑하겠다고 2개 차선 넘는 버스들,
무조건 비상등만 키고 차선 변경하는 넘들,
신호위반하는 덤프 넘들,
무리하게 차선 끼어드는 5톤 트럭들,
과속하는 화물차들,
저는 나름 주변 차들에게 피해 안주면서 운전한다고 생각하지만,
차선 변경을 하더라도 충분한 거리를 두고, 깜빡이도 충분히 미리 점등하고,
정말 여기서 운전하다가는 밀어버리고 싶은 충동이...
''운전? 그거 아무나 다하지?'' 라는 말이 격하게 분노합니다 운전직으로 살아왔지만 지금도 승용차운전할때도 철칙같이 지키는게 운행중 매너입니다
운전직을 하찮게보는 시선들이 더힘들게하는군요...
남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줄수있다는것을 운전직도 포합됩니다!
어쩌겠습니까..
세상 혼자 사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때그때마다
뛰쳐나와 현장교육 해 줄수도 없고..
무슨 이유가 있어서겠지 하고
크락션에 손도 안 대려
노력합니다..
안전거리두고 예측운전하고..
그게 답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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