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날에 부안을 다녀왔습니다.
잠시 스쳐 지난 곳이지만 부안터미널 인근은 마지막으로 방문했던 9년전이나
지금이나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터미널 외부가 조금 깨끗해지긴 했네요 ㅎㅎ
점점 줄어들고 있는 전북, 전주고속의 구도색입니다.
RB585때부터 처음 적용하였고
2014년까지 사용된 나름 역사와 전통있는 도색이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펼쳐진 전라북도의 논과 들판을 상징한것 같은 느낌이듭니다!
동서울 - 김제, 부안이 우등고속화 되면서
이 노선에도 신형 FX가 투입되었습니다!
올해 초에 구형 그랜버드 파크웨이를 대차한 차량입니다.
웅장해진 스포일러 덕분으로 신형 그랜버드가 한층 더 멋져졌습니다 ^^
동서울 - 김제, 부안의 우등화로
부안에서 강남 센트럴 시티까지 운행하는 호남고속 노선도
31석 우등화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곧 전 차량이 이런 우등 차량으로 바뀔 예정입니다.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전에
그 지역의 시내버스들은 어떤 모습인가 궁금해서
잠시 터미널 주변도 둘러보았습니다.
최근에 센서가 달린 신형 그린 시티에 이어서
앞전엔 카운티도 출고가 되었네요
9년전 무냉방 540이 다녔던 그때가 생각납니다.
그때에 비해 지금은 에어컨도 잘 나오고
성능도 향상된 신식 시내버스지만
줄어드는 인구수 때문인지 버스의 크기가 점점 작아지는게
괜히 서글퍼지네요
아래는 남부터미널에서 폰카로 찍은 두대 유니버스를 끝으로 글을 줄입니다!
소식 알았더라면 버선발로 마중나가 뵙는것인디ㅎㅎ
GOOD!
대접해드릴고싶어는데
라솔님 화이팅
마지막 두장은 진짜 폰카인가요.. 멋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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