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대규모 현장에 지역의 차량이 놀고 있음에도 타지역의 차량이 많이 보이고 일을 하고 있다면 그 현장은 이것저것 따질 것도 없이 지옥임
건설산업은 지역에 따른 경기의 편차가 심한 산업이며 현재 전반적으론 침체되어 있고 불황을 향해 달리는 중임
발주량이 줄면 수주가 우선이므로 덤핑은 흔한 일이고 다단계구조인 하도급 관계에서 최종수급자인 임대인 또는 일용직의 임대료나 일당은 줄게 되고 쉬는 날도 늘어 남. 당연히 낮은 임대료나 일당을 받더라도 쉬는 날을 줄이는 것이 현명하기에 집 떠나면 고생인 것을 알면서도 수요가 있는 곳을 찾아 갈 수 밖에 없음. 이런 이유로 지역의 건설경기가 좋아 임대료나 일당이 타 지역보다 높았어도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의해 하향평준화 됨
일은 고되고 돈 벌이도 되지 않지만 놀지 않는다는 것만이 장점인 현장으로 보임
지역의 건설경기만을 보고 호황과 불황을 판단하는 것은 시각적 판단임
건설은 수요와 공급의 원칙이 아주 잘 지켜지는 산업으로 갑들에게는 파라다이스...ㅅㅂ
중간착취자가 많아 열심히 일을 해도 가난함
화물도 마찬가지로 그나마 고정물량이 있다면 경기에 따른 운임의 영향을 덜 받지만 기본 운임이 저렴하거나 노예 취급을 당하기 쉬움
콜을 받아 일을 한다면 덤프와 아주 유사함
운전대 놓아야 할 노령의 장인이 옛날엔 좋았다고 썰을 푼다면 대꾸하거나 반문을 제기할 필요는 없지만 좋았던 시절에 열심히 일하지 않았다는 반증일 수 있고 그 좋았던 시절에도 재테크가 아닌 노동만으로는 가난에서 벗어나기 힘든 것은 마찬가지였음
좋았다는 시절엔 우리나라의 년성장율이 평균 7% 이상이었던 시절임
체력만 가능하면 주야로 잠 안 자고 일을 할 수 있었던 시절이었음. 결국 일을 많이 하여 입에 풀칠 하던 시절이었지 결코 운임을 많이 받아 먹고 살기 좋았던 시절은 아니었음
더 많은 이익을 얻거나 더 많은 운임을 받기 위해선 덤프는 요즘보다 더 위험하게 더 많은 위반을 했어야 하고 폐기물을 논바닥에 버려야 했음
화물은 십바리에 30톤도 싣고 추레라에 50톤도 싣고 국도로 서울에서 부산을 왕복 운행했음
나 역시 꼰대 소릴 듣는 나이지만 꼰대들의 삶을 인정하되 꼰대들의 삶을 강요하면 입 다물라 말해야 함
공사따기전 버릴곳 있나 없나 보고 따야지 견적 묻고 다녀봐야 답 안나와요
석산이 있어서 그런지 타지 차량도 많았어요
건설산업은 지역에 따른 경기의 편차가 심한 산업이며 현재 전반적으론 침체되어 있고 불황을 향해 달리는 중임
발주량이 줄면 수주가 우선이므로 덤핑은 흔한 일이고 다단계구조인 하도급 관계에서 최종수급자인 임대인 또는 일용직의 임대료나 일당은 줄게 되고 쉬는 날도 늘어 남. 당연히 낮은 임대료나 일당을 받더라도 쉬는 날을 줄이는 것이 현명하기에 집 떠나면 고생인 것을 알면서도 수요가 있는 곳을 찾아 갈 수 밖에 없음. 이런 이유로 지역의 건설경기가 좋아 임대료나 일당이 타 지역보다 높았어도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의해 하향평준화 됨
일은 고되고 돈 벌이도 되지 않지만 놀지 않는다는 것만이 장점인 현장으로 보임
지역의 건설경기만을 보고 호황과 불황을 판단하는 것은 시각적 판단임
건설은 수요와 공급의 원칙이 아주 잘 지켜지는 산업으로 갑들에게는 파라다이스...ㅅㅂ
중간착취자가 많아 열심히 일을 해도 가난함
화물도 마찬가지로 그나마 고정물량이 있다면 경기에 따른 운임의 영향을 덜 받지만 기본 운임이 저렴하거나 노예 취급을 당하기 쉬움
콜을 받아 일을 한다면 덤프와 아주 유사함
운전대 놓아야 할 노령의 장인이 옛날엔 좋았다고 썰을 푼다면 대꾸하거나 반문을 제기할 필요는 없지만 좋았던 시절에 열심히 일하지 않았다는 반증일 수 있고 그 좋았던 시절에도 재테크가 아닌 노동만으로는 가난에서 벗어나기 힘든 것은 마찬가지였음
좋았다는 시절엔 우리나라의 년성장율이 평균 7% 이상이었던 시절임
체력만 가능하면 주야로 잠 안 자고 일을 할 수 있었던 시절이었음. 결국 일을 많이 하여 입에 풀칠 하던 시절이었지 결코 운임을 많이 받아 먹고 살기 좋았던 시절은 아니었음
더 많은 이익을 얻거나 더 많은 운임을 받기 위해선 덤프는 요즘보다 더 위험하게 더 많은 위반을 했어야 하고 폐기물을 논바닥에 버려야 했음
화물은 십바리에 30톤도 싣고 추레라에 50톤도 싣고 국도로 서울에서 부산을 왕복 운행했음
나 역시 꼰대 소릴 듣는 나이지만 꼰대들의 삶을 인정하되 꼰대들의 삶을 강요하면 입 다물라 말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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