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픽업트럭장수 RV모터스 입니다.
레저용으로 사용하든, 운반 및 업무용으로 사용하든 픽업트럭은 매우 유용한 차량입니다.
오늘은 F150, RAM1500, 닛산 타이탄, 도요타 툰드라 등의 픽업트럭을 구입할 계획을 세운 분들께
작은 팁을 드리고자 합니다.
1. 픽업트럭을 어떻게 활용 할 것인가.
수입픽업트럭은 각기 다른 적재함 길이, 2도어 또는 4도어, 2륜 또는 4륜, 실내 트림 및 파워트레인을 매우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가격과 연비에 큰 영향을 미치지요.
가장 일반적인 선택은 4륜에 4도어 라이트듀티 F150, 램1500 급입니다.
F250, 램2500, 닛산 타이탄 XD, F350 급으로 올라갈수록 더욱 강력한 견인력과 토크를 갖추고 있습니다.
트럭이 커질 수록 더 큰 실내공간과 더 큰 적재함도 따라옵니다.
무거운 대형 캠핑트레일러를 끌거나 요트를 견인하려면 아무래도 강한 픽업트럭이 필요하겠지요.
2. 픽업은 일반 승용차와 현격히 다르다.
수입픽업트럭들은 우리가 탔던 승용차 또는 SUV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거의 중장비 수준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수입픽업트럭은 승용차보다 훨씬 무겁고, 훨씬 거대합니다.
최신의 픽업트럭들이 개발되면서 아무리 360도 어라운드뷰 모니터나 전후방 저속 자동제동장치, 능동형 안전장비들이 많이 적용되고있지만
픽업트럭은 물리적으로 무겁고 거대하기 때문에 제동력거리가 일반 승용차처럼 짧지않고, BMW나 벤츠, 일본 스포츠세단들처럼 코너를 도로에 착 달라붙어서 돌아나가지 못합니다.
롤도 크고 무게중심이 높아 코너를 만나면 무서울 때도 있지요. (20인치 이상의 휠과 온로드 타이어를 끼우고 있는 모델들은 좀 낫습니다. 물론 코너링 때문에 픽업을 사는것은 아니지만요. )
주차는 국내에서 더더욱 어려울 수 있습니다. 기회가 되면 픽업트럭 시승차를 타고 동네 마트나 자주가는 곳, 아파트와 흡사한 곳에 방문해보세요.
일부 우리동네 주차장은 아예 들어오지 못하게 하거나 요금을 더 내라고 하기도 합니다.
나의 주 행동반경 안에 있는 곳을 염두에 두고 차를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과소비 하지마라.
포드 F150 랩터나 쉐보레 콜로라도 ZR2 등의 최신형 고성능 오프로더 광고들을 보면 시속 100~120km/h로 험로를 주파하며 지상으로부터 1미터 2미터짜리 점프를 했다가 착지하기도 합니다.
물론 좋죠.
최신의 4륜구동 시스템과 험지탈출 프로그램, 스웨이바 같은 옵션은 차량 가격을 기본형에 비해 거의 2배 이상 높게 만드는 요소입니다.
FCA 램사의 대변인 닉 카파씨는 "대부분의 소비자는 과잉 옵션을 구매하고 있다."며 기본형 3.6리터 V6 엔진으로도 300마력 이상의 힘을 가지고 있고, 3.2톤가량의 견인력도 갖추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합니다. (램의 3.6 펜타스타 엔진은 305마력, 38kg.m 정도의 힘을 내기때문에 4톤정도의 대형 캠핑트레일러나 대형 요트, 보트를 견인하면 한 6000rpm 고정에 변속기는 춤추고 주유소에 계속 가야할 수도 있습니다 ㅎㅎ)
여튼 3.5리터급 V6 엔진만으로도 2-3톤 정도의 캠핑트레일러, 레저 보트 견인은 문제없고, 야영 트럭 캠퍼, 낚시용품, 다양한 화물 싣고 지인들 4-5명 태우고 다니기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400~500마력급의 V8엔진이 물론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니죠.
본인의 필요에 의해 구입하면 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렇지만 사실 픽업트럭은 V8이 예술이긴 합니다.. ㅋㅋ 아니면 V6 트윈터보를 붙여놔야 '우왕 진짜 잘나간다' , '소리 죽인다' 느낌이 오거든요 ㅎㅎ
아반떼도 깡통을 사느냐 스포트를 사느냐 다르니까요.
4. 판매자를 잘 선택하라.
우리나라는 2000년대 중반 크라이슬러에서 닷지 다코타를 정식수입했고, 2010년 정도에는 포드 딜러사에서 F150 랩터를 수입했다가 품질과 수익성 문제로 수입을 중단 한 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 국내 수입픽업트럭은 전량 병행수입되고 있지요.
병행수입이 꼭 나쁜 것 만은 아닙니다.
더욱 유연하고 세세하게 차량 옵션과 모델, 색상 등을 선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자동차라는 것은 큰 예산이 들어가는 제품이고, 추후 관리도 중요합니다.
병행수입사마다 같은 차량이라도 적게는 수십수백만원에서 많게는 천만원 넘는 가격차이가 있습니다.
가격 경쟁이 심한 시장입니다.
한 나라를 담당하는 독점적 딜러의 정식수입에 의한 가격책정이 아닌 병행수입이기 때문입니다.
가격만을 보고 업체를 선택하면 낭패를 볼 수도 있습니다. (같은 차지만 멕시코에서 들여오는 차도 있고요.)
수입사의 규모, 사업기간, 정비시스템, 수입통관 및 인증 능력 등이 중요합니다.
싸게 구입했다가 회사가 사라지거나 소속 딜러가 책임을 지지 않거나, AS센터가 모두 외주로 돌아가는 곳은 아무래도 위험성이 있습니다.
병행수입차량은 구입 후에 수년이 지나면 사실상 정비 미아가 됩니다.
탈때는 신기하고 희소성있는 차로 주목받으면서 즐겁게 타다가 막상 고장이 나거나 보증기간이 지나면 그 어디에서도 차를 볼 수 있는 곳이 없게 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오랫동안 노하우를 쌓으면서 자체 정비시설을 갖추고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병행수입사를 선택함에 있어서 또 중요한 것은 그 회사에 재고가 있느냐를 보는 것도 좋습니다.
본인이 원하는 독특한 색상, 옵션에 맞춰 주문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그 회사에 재고들이 얼마나 있느냐에 따라 회사의 규모를 판단할 수도 있고,
회사가 보유한 재고는 아무래도 주문하는 것 보다 빠르게 구입할 수 있고, 재고인 만큼 가격 흥정에도 유리합니다.
병행수입사들 중 다양한 애프터마켓 타이어, 휠, 적재함용품, 악세서리 등을 함께 취급하는 곳은 괜찮은 곳입니다.
그런 품목들 취급없이 차량만 떨렁 판매하는 곳은 아무래도 결론적으로 내가 서비스 받을 수 있는 부분도 거의 없고 차가 나와도 여기저기 다니면서 필수적으로 해야하는 악세서리나 용품을 구하러다녀하 한다는 불편함을 겪어야 합니다.
결국 차량 가격으로 세이브 한 돈을 차 필수품목 사는것에 써야하는 상황이 오게 되는 것이죠.
차량 재고가 많고 튜닝용품과 픽업트럭 애프터마켓 제품을 많이 취급하는 곳들은 저렴한 가격에 공급해주거나 서비스로 장착해 주는 것도 기대해볼 수 있겠지요.
5. 현명한 옵션을 선택하라.
승용차는 대부분 옵션 패키지가 단순한 편입니다. 픽업트럭에 비해서 말이죠.
픽업트럭은 마치 조립식 장난감처럼 구동계부터 악세서리까지 수십개에서 수백개의 품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최신 전자장비와 편의장비, 안전장비가 많으면 좋겠죠.
하지만 그렇게 다 넣다보면 가격은 어느새 수천만원을 넘어 억을바라보게 됩니다.
물론 비싸면 좋죠.
옵션 많으면 좋아요. 얼마나 편하고 안전하고 좋습니까.
일단 옵션 선택에 앞서 나에게 필요한 엔진을 먼저 생각하세요.
그리고나서 가장 먼저 견인패키지를 고르는것이 좋습니다.
히치 마운트, 트레일러 브레이크, 트레일러 백업 어시스트, 트레일러 사이드 미러 등
사실상 픽업트럭에서 가장 기초적이고 필수적인 옵션이 바로 견인 관련 패키지니까요.
그 다음에 실내의 가죽트림이냐 직물트림이냐를 고르면 됩니다.
예산이 넉넉하면 썬루프나 파노라마 루프를 선택하고요.
기본적인 안전장비는 대부분의 픽업트럭이 완벽하게 갖추고있기 때문에
이제부터 예산에 따라
능동형 안전장비를 보험이다 라고 생각하고 선택하면 됩니다.
차선유지시스템, 전방추돌방지 제동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모니터링시스템, 360도 어라운드 뷰 모니터 등은
예산이 넉넉하면 무조건 하는것이 좋습니다.
사고가 나서 안전한 차도 좋지만,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주는 차는 나도 모르게 고맙다 생각이 들거든요.
그 다음에 이제 마지막으로 사치스러운 부분을 생각합니다.
재미, 즐거움.
프리미엄 오디오, 엔터테인먼트시스템, 쿨링시트, 전자동 주차보조시스템, LED 램프, 최고급 가죽트림, 고성능 배기, 고성능 최신 4륜구동시스템, 광폭 오프로드 타이어 등은 이제 나의 예산과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P.S 픽업트럭 브랜드에 대한 장단점에 대한 문의가 상당히 많습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개인적으로 요약하고 있는데요.
1. 포드 - F 시리즈는 미국 최고의 픽업이고, 최신 기술과 편의장비, 안전장비가 잔뜩 들어있고 디자인도 좋다. 하지만 V6라 엔진소리가 좀 깨고 자잘한 전장계통 고장이 좀 있다.
2. 램 - 디자인이 좋고 멋진 엔진과 변속기, 에어서스펜션 등으로 운전재미가 뛰어나다. 하지만 실내크기가 아주아주 미세하게 좁고 2열시트가 좀 불편하다
3. 도요타 - 단아한 디자인, 어마무시한 내구성, 2열 시트의 편안함은 세계 모든 픽업트럭을 통틀어 가장 뛰어나다. 하지만 연비가 1-2키로 떨어지고 디자인이 너무 단아하다
4. 닛산 - 엔진이 좋다. 토크가 좋아 견인력과 가속력이 좋다. 가성비가 뛰어나다. 하지만 미드사이즈 프론티어는 사골이고 풀사이즈 타이탄은 아직 나온지 얼마 안됐다.
5. 쉐보레 - 디자인이 좋다. 엔진도 무난. 구성도 무난. 하지만 풀사이즈 실버라도와 시에라의 경우 미국에서 최근 스티어링 조향 / 점화 계통 고질병 / 디젤게이트 이 3건의 엄청난 결함으로 소비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미드사이즈 콜로라도와 캐니언은 결함없고 구성 좋은 편. 쉐보레는 미드사이즈를 사라.
6. 혼다 - 파일럿을 짤라만든 모노코크 릿지라인은 승차감이 좋고 AWD라서 주행성이 좋다. 하지만 모노코크와 전륜기반 AWD라서 견인력이 좀 쳐지고 오랜기간 일 많이 시키면 차가 뒤틀릴 것 같은 불신이 있다.
요정도 입니다.)
어떠셨나요.
제 이야기가 완전히 맞다고 볼 수는 없지만 수입픽업트럭에 대한 국내 정보는 거의 전무하다시피 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참고는 되리라 믿습니다.
집채만한 최신형 픽업트럭 구매를 계획한다면 언제든 궁금한 점이나 자동차 이야기를 나누고 싶으시면 댓글이나 쪽지로 말 걸어주세요.
전혀 귀찮지 않고 즐겁게 자동차 이야기 나눠드립니다 ㅎㅎ
휴가들 다녀오셨나요?
항상 안전운전 하시고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길에서는 언제나 보행자가 우선이고요.
양보를 해주면 나도 양보를 받게됩니다.
뜨겁고 짜증나는 여름이지만 우리 모두 웃으며 행복하게 여름을 보냅시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ㅎㅎ
F150 크죠 처음 보면 충격이 큽니다 뭐 이런게 있나 싶을정도로 ㅎㅎ
자전거 실려 있는거요...
F150 블랙 옆에 서있는거요...
제가 수입된 차량 콘테이너 작업갔었는대
픽업트럭 3대상차해서 갔어요 ㅎㅎ
물론 그런직종분들도 많이 탑니다만
일반 가족들이나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이 탑니다.
미국 픽업시장이 1년에 100만대가 넘어요...
우리나라에서는 픽업=농부 이렇게 생각하시는데 꼭 그렇지만른 않습니다.
문제는 말씀하신 픽업들은 미국을 제외한 제3세계용 트럭이라 품질이 아주 좋다고 볼 수 없습니다.
아무래도 픽업은 미국시장에서 검증 받은 모델들이 대체적으로 품질과 안전성 내구성 등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미국 외 시장용 픽업들은 뭐 하나씩 자꾸 빼가지고 ㅎㅎ
도요타 타코마나 쉐보레 콜로라도 좋지요
그냥 타고 싶다고 우습게 접근할 건 또 아니었네요
운전방법이나 그런것들이 주차장에 주차 되어 있는거 보곤 다른데 다닐땐 많이 불편할 수도 있겠다 라고 생각하긴 했는데
결국 크기때문이지요.
국내 시장은 점점 커지고 있고 살사람은 다들 사더라구요 ㅎㅎ
램은 안타본 사람들은 이래저래 말이 많지만 한번 타보면 계속 램만 찾게되는 차종입니다 ㅎㅎ
헤미엔진과 코일/에어 서스펜션이 주는 만족도가 크지요.
국내 픽업트럭 정식수입이 쉽지만은 않을겁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가능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픽업을 이해하고 만드는 좋은 픽업이 국내에서도 생산되고
좋은 브랜드 픽업들이 정식수입되는 날이 어서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수입픽업트럭의 경우 국내 미디어에서 농부, 건설업에서 쓰는차라고 해버리니 너무 그런차량으로 알려져있기도 하고 이런차를 가지고 국내 승용차 시승기 하듯이 접근해버리니 미디어도 이 차에 대한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전문가 시점으로 리뷰를 하고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승용차 시승기처럼 기준을 잡고 받아들이게 되고 ㅠㅠ
그냥 멋이 있어서 커서 포스가 있다고 사면 차의 성능이나 기능들을 반도 활용못하고 후회하고 팔고 점점 안좋은 차라는 이야기가 팽배해질 수도 있고요.
미국에서는 일할때도 타고 가족들과 놀러갈때도 타고 학교갈때도 타고 다용도로 타는 차거든요...
엄청 편안한 그런차 말이죠.
우리나라로 치면 쏘렌토 싼타페같은 느낌일까요. 짐도 싣고 사람도 태우고 캠핑도가고 뭐 그런용도죠.
싸구려 아니고 나름 여유가 있어야 사는 차종이기도 하고요.
여튼 저는 조금 더 깊고 정확한 정보를 많은 분들께 전달하고 싶은 바람입니다. ㅎㅎ
고맙습니다.
보통 캐나다 지독한 눈길 다니실때는 4A로 다니시나요? 평소 눈오면 어떻게 다니시는지 궁금해서요 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GMC차들 좋아합니다
슈퍼카는 너무 멀리있고
가족이 있고 다용도로 타면서 스타일 넘사벽의 느낌은 픽업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F150 리미티드나 램1500 리미티드가 달리기 성능 상당히 좋습니다
f350은 정말 멋지더군요 차가 무기같음
미군들 차들은 대부분 SOFA차라고 해서 미국서 들여와서 안전검사만 받고 그냥 타는 차들이지요
자꾸 픽업 트럭에 눈이ㅡ가네요.
싸이버 매장에서 딜러로써 이름은 몇번 봤는데,
이런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보배드림다운 글이네요.
사업도 번창하시길.
이런식으로 글 써서 올려드리겠습니다~
상품성은 언제나 150이 뛰어나지요 그런데 뭔가 또 다른 부분에 꽂히면 브랜드마다 가지고 있는 특색때문에 150이 눈에 안들어올 때도 있답니다 ㅎㅎ
그 큰 배기음소리를 낚시터 도착 수백미터 전부터 울리더만 도착해서도 두어바퀴 더 돌고
낚시꾼들한테 욕이란 욕은 다 먹고 ㅎㅎ
밤늦게 낚시터에 V8이와서 뱅뱅 돌면 ㅋㅋㅋ
다코타보다는 좀 더 작운 사이즈의 픽업 트럭이 국내에 들어오면 좋겠습니다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신 승차감 좋고 차 안미끄러지고 좋지요
픽업이 대중화 되기를~~~
아마 국내에서 픽업이 대중화 되려면
두가지 예상합니다.
미국픽업이 대중화되려면 지금보다 더 소득이 높아지고 안정화 되어야합니다. 주거여건이나 문화적인 측면이나 유류비 유지문제가 있지요.
또 국산 픽업이나 제3세계용 픽업이 더 대중화 되려면 우리나라 인식이 좀 바뀌어야합니다. 트럭타면 무시하고 차로 사람을 판단하거나 그런 문화가 있으면 픽업이 대중화되기 힘들다고 봐야지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습니다.
꼭 필요한 분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품질의 픽업을 접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면 좋겠네요
조만간 준비하겠습니다.
이런차만 전문적으로 보는곳이 있나요?
제가 몸담고 있는 곳도 자체 정비센터를 운영하고 있고요.
공식 수입사 정비사업소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거대한덩치에 로망을 갖지만 부질없습니다ㅠㅠ 국내운행 주차등 애로사항많고요
일제는 모르겠지만 저 거대 미국산들
세단이나 익스플로러처럼 노.답 그자체 차량들입니다 익스플 처럼 핸들 유격심하고 엄청 뛰뚱거리는타입이라기보단
차는 배기량때문에 시원한대 닷지 같은건
V8이지만 모닝정도의 가속력을 가졌구요
포드경우는 야간에 옆유리창에 계기판이 그대로 비취서 백밀러가 안보이는 수준이예요. 그런거 자잘한게 많아요 기어비도 대체로 고속 쿠르즈세팅이구
국내는 도로가 안좋아 독일고성능차도 노면을 잘읽고 타이어 폭만좀 넓어도 운전하기 마니불편해요
다 그나라 특성이 있어서 독일애들이 그런거 무시하고 차 잘만들지만 미국애들은 그냥 미국 지형 운전패턴으로만 만들어서
그거살바엔 국산이 좋아요.여튼
로망을 갖는심리는 알겠지만 현실적으로 나와 맞는지 또 직접타보고 괜찮은지 정도는
고려해보고 로망을 갖으시길 바랍니다.
국내에서 운행시 불편한 부분들 동의하는 부분도 있고
말씀하신 것과 다른 사실도 좀 있습니다.
아래 XLT 님께서 말씀하신 부분들이 제 의견과 비슷하고요.
옛날 닷지는 가속성능이 그랬지만 요즘 램1500은 6초대 후반나오기도 합니다 ㅎㅎ
취향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고 현실적인 부분도 감안 하고 구입하시는 분들이 많지요.
슈퍼카도 불편하지만 타고다니는 것 처럼 말이죠
대부분 동감합니다.
다만 국내 법규상 미국생산 미국선적 된 제품만 한미FTA 적용을 받기때문에
멕시코에서 들어온 차량들은 빨간 등화, 데이라이트, 머플러 절단 등의 가공이 들어가고 차량 검사때마다 이 행위를 계속 해야합니다.
또한 총중량 3.5톤 초과 차량은 90km/h 로 속도제한이 걸려있어야 합니다.
포드 LOBO의 경우 미국 버전에 비해 천만원이상 저렴하기도 하고요.
미국현지에 비해 멕시코내수용 모델 업데이트가 살짝 느리기도 하고요.
램의 경우 1500은 미국 2500은 멕시코 생산이며
쉐보레 실버라도같은 차는 레귤러캡, 액세스캡은 미국생산 크루캡은 멕시코 생산입니다.
잘 알고 계시는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희귀한차 취급하다보니 차한대 팔려고 아둥바둥 가벼운 영업글만 쓰기보다
잘 모르는 카테고리의 차들을 많은 분들께 소개하고픈 의욕이 항상 넘칩니다.
최신 정보와 현지 상황을 자주 알려드리고 싶고요.
반포 래미안이지면 가깝네요.
방배동 이수교쪽에 하나 있고요.
장안동에 하나 장한평에 하나 요렇게 매장이 있습니다.
랩터, 레블이 궁금합니다.
시승은 가능한지도 궁금하군요.
차량은 매장별로 5대에서 10대정도 전시중이에요.
거의 없다고 봐야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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