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10월 20일
현대자동차에서는 새로 출시한 현대 일렉시티의
수도권 순회 전시 일정을 마지막으로 현업에 계신분들께 프로필을 소개했습니다.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디자인과
연료가 전기 에너지면서
자동차 엔진이 아닌 전기 모터로 달릴
신식 버스의 등장에 많은 분들께서 주변으로 모여주셨습니다.
이미 2010년에 지금의 뉴슈퍼 에어로시티를 베이스로
전기버스 모델을 개발해 우이령길 순환에도 굴려보고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았지만
현업에 사용하기엔 애로사항이 많았던 지난 7년의 시간을
피나는 연구 끝에서야 결실을 보게되는 순간입니다.
본래 내년 02월 정식 출시 예정이나
당장 한달 뒤인 12월에
부산 시내를 처음 누비게 될 예정인만큼
저 아래 부산광역시에서도
일렉시티에 대한 기대가 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프로필은 사진을 통해 간단히..
그 외에도 30분이라는 짧은 충전시간에
170km를 이동할 수 있다고 들은거 같네요
전기버스의 생명은 베터리일텐데
(한번충전에)
얼마나 오랜시간 버틸지,
얼마나 달려줄지,
충전은 얼마나 빠른 시간내에
이루어지는가 이 과제를...
이번 차량은
얼마나 성공적으로 수행했을까
궁금해지기도합니다.
이미 서울에서는
전기 프리머스인 e - 프리머스로
남산 순환을 운행해왔습니다만
운행 업체의 예비차들이 대체 운행을 하다못해
최근 어제 그제 사이 폐차장의 이슬로 사라졌다고하네요
선례는 노후화와 잦은 잔고장으로 인한
자동차의 수리 불가상태,
차량 수리 업체의 사업 철수 등이
파행 운행의 큰 요인이라 생각합니다.
적어도
이번 일렉시티는 정비망은 대체로 넓어 파행 운행까지
이어지진 않을것이라 생각합니다
그외 실내구조는 기존 블루시티와 큰 차이는 없습니다만
공간 활용을 나름 잘한거 같습니다.
그 날
인천 시내버스 조합을 시작해
고강동 공영차고지, 김포 선진 대포리 차고지까지
순회구간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전시 기간중 많은 기사님들께서
한결 같이 질문하셨던건
"지금 이 차 시동 걸려있나요?"
라는 질문이었습니다.
그 만큼 차량의 소음이 없을 정도로
정숙성이 뛰어났으며,
주행시에는 가상의 엔진 소리로
외부에서 '자동차가 주행하고 있음'을 인지시켰습니다.
이 날은 차고지에서 전시만 했던 것이 아니라
현업에 계신분들을 직업 태우고 차고지 주변 지역을
순회 하기도 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가 있었습니다.
전기버스라 힘이 없을줄 알았던 고정관념을 꺠고
나름 치고 나가는 것은 기존 저상버스 못지 않았습니다..
네..
지난 7년간의 기술개 발이 결코 헛되지는 않있다는걸
저는 등으로(!!?) 느껴봤습니다 ㅎㅎ
촬영에 도움 주신 현대자동차 인천 버스지점 관계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립니다!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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