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버중은 눈팅만해왔는데 글은 첨써보네요
제가 얼마전에 있었던일을 써보려고함다...
서울에 학교를 가려구 비몽사몽 졸린상태로 ㅁ마을버스를 탔는데
문앞에 아저씨가 뭐라하는거보니깐 신입기사님이 견습중이고 원래기사님이 앞에앉으셔서 한번 해보는중이였나봅니다..
여떄까지 견습하시는거 많이 봐왔고 다들 잘하셔서 그냥 멍때리구있는뎅...
뭐 기어넣을때 엑셀을 팍떼서 약간 충격이 가더라구요 뭐 이건 상관없는데
대망의 골목 언덕길(왕복2)이 왔습니다..ㅋㅋ
뭔가 기사님이 잘 하실까 의문이 드시더라구요..(왠지모르게)
참고로 사람은 만차였습니다...
첫번째정류장은 출발하셨는데
두번째언덕에 신호걸렸는데...혹시나역시나..ㅠㅠ
시동이 꺼뜨려서 밀렸습니다...뭐 그렇게 많이는 아니고...
'아 긴장하셔서 그런가보다' 하고 걍 있는데
대망의 가파른언덕에서 신호가걸렸는데 아까 출발에 자신이없어지셧는지...
안멈추려고 엑셀을 밟고있다가..어쩔수없이 브레이크를 밟으시더라구요...ㅎㅎ
초록불되자마자..기어도 안넣으시고 브레이크를 떼시고 엑셀을 밟으신듯..(살짝 이해가 안감...오토차 출발하듯이하심..)
여기서 당황까지하셔서 브레이크도 늦게밟으셔서 차에서 삐삐삐삐삐소리나면서 뒤로 쭈우웅우우욱~~~
여학생들 '워어어어' 간신히 팍서고..(웬일로 뒤에 차가없었습니다..) 간신히 학교도착ㅎㅎ
옆에 앉아계시던 기사님은 아무말 안하시고 계셨습니다...
제가 면허 기능연습중에 실수했던 기억이 떠올랐고..무서웠습니다...
올해 대형따고 내년에 군대갈예정인데..산길이나 좁은길 직면하면...ㅠ
여기서 안나간다함은... 아반떼타다가 레이타는 느낌이라 할수있음...
1단으로 출발하면 가장 무난하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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