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차 제주에 왔는데요
아침겸 점심을 먹으러 간 식당이 폐업해버려서 일이 꼬이더니
집사람이 가보고 싶다고 했던
카페에 갔는데 주차장에 주차를하고 집사람이 커피를 사러간 사이 제가 렌트한 차량이 좌우로 한번 흔들리길래 가봤더니
아주머니께서 살짝 앞범퍼를 밀어버리셨네요
처음엔 티도 안나서 안부딫혔나 했는데
상대방차를보니 제차 페인트가 묻어있어서 알았네요
근데 상대차에서 아무도 안내려서 벙쪄서 쳐다보니
뒷좌석에서 아주머니 두분이 내려서 하는 말이
안부딫혔는데 그러시길래
그쪽차보세요 여기 부딫혔잖아요
그러니 아주머니 한분이 티도 안나는데 그런다고 하길래
내차면 보내드릴정도인데 제차가 아니라 렌트카 회사에 문의해보고 알려드릴게요 했더니
자기차도 아니면서 빡빡하다고 그러네요
어이가 없어서 기다려보세요
운전자분하고 얘기할께요 어르신하고 얘기하다가는
제가 어떻게 처리해드릴수가 없겠네요
그러고는 운전자분하고 렌트보험 들어놓으신걸로 처리하시고 접수번호만 알려주세요 하고는 끝났네요
자기차도 아닌데 빡빡해?
미친x이 내차가 아니니까 수리를 하고 넘어가야지
논리 봐라 진짜 답이 없다 개돼지랑 이야기해도 저거보단 낫겠다
아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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