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0년도 더 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 당시 인천 시내버스(제 기억에는 4번 버스)를 타고 가는 길인데, 지금은 노선이 바뀌었지만 당시에는 지도에 보시는 것처럼
파란색으로 줄 그려진 게 원래 노선(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 길이 다리 고가입니다.)인데,
그 당시 버스기사님이 라디오를 듣고 계셨는데, 라디오가
너무 재밌고 심취해 계셔가지고, 저 파란색 길 우측길로 빠져 나갔어야 했는데, 그만 고가를 타고 저
빨간색으로 그려진 길로 가다가 순간의 기지로 반대쪽
차 안오는 거 확인하고 해서는 안 될 불법 유턴을 해서 우회해서 갔던 기억이 나네요.
그 때, 승객들도 라디오에 심취되어 있으셔서 기사님 입장도 이해하시더군요. 나중에 기사님이
죄송합니다.하고 나머지 운행코스대로 주행하면서 가셨던 기억이 나네요.
도림동에서 가좌동방향
당시엔 남촌동 나와서 샛길로 빠져서 문학고가로 나왔죠
참고로... 당시 문학고가에서 문학향교방향으로 가던 노선은 4번하고 61번이 있었어요
60개가 넘는 노선을 외우고 다녔던 시절이었지요.
다른 노선에서도 기사님 착오로 간혹 가다가 노선 이탈을 하곤 했었습니다. ^^
라디오사연에도 종종 나오는거 들은적있어요
버스가 노선을 이탈했따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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