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차 직종에 종사하는것은 아니지만
항상길거리에서 버스나 대형트럭들을 보면
칙칙 에어빠지는 소리가 들리기에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대형차들은 에어브레이크를 사용한다고 하더군요
칙칙소리는 에어빠지는 소리라고..
그리고 유튜브나 뉴스에서보면
대형차의 에어가빠저서 주차된차가 갑자기 굴러내려가서
대형사고가 났다는 내용이 가끔씩 올라오는데요
대형화물 특히 덤프같은차량은 왜 에어를 쓰나요
전 자동화설비를 만지는 사람인데
설비들을 보면
공압실린더보다 유압실린더의 파워가 훨씬막강하기도 하고
뉴스에서보는 에어빠저서 주차된차가 굴러갔다는
(왜 시동꺼진차가 사이드 걸어놨는데
굴러가는건지 이해가 어렵네요 고장인건가요? )
이런 이해안가는 점들 투성이라서요
공압보다 유압이 힘도 훨씬더 강할텐데
그래서 오토차는 에어다빠지면 다른차에서 실내 에어라인으로 서로 서로 아답터 장착해서 에어채운후 시동걸죠.
아답터 연결하면 에어빠진차로 에어가 들어가져요.
에어없으면 브레이크도 안걸리고 안풀린다고 들어서요..
주차브레이크 자체가 에어로 쓰는거라 에어빠지니 풀리는거고요.기계식 사이드처럼 와이어 형식아니에요.
승용전자식도 후미에만 장치있고 운전석에서 스위치로 배선이 연결된거일뿐이에요.
유압오일사용시 베이퍼록현상 생기면 대형사고로 이어지고 그 긴라인을 오일로 채울시 공기빼기등등에서 잘못될수도 있어서 힘들어요.
그래서 대형차량 에어를 쓰는것이고요.배관에 빵꾸나지 않는이상 이상없이 쓰고요.
유압은 빵구날시 오일 누유되면 끝장
중간에 공기발생하면 아무리 밣아도 먹통
그나마 에어는 중간 빵구나도 에어가 계속밀어주니 제동이 약하지만 될수있어요.
더블챔버가 붙은 차량은 사이드 걸면 챔버에 에어가 빠지면서
내부의 스프링이 라이닝을 밀어줍니다.
즉, 에어누기와 관계없이 사이드는 풀리지 않습니다.
이 타입에서 사이드브레이크 불량으로 차가 굴러가려면 챔버 내부 스프링 손상 또는 라이닝이 다 닳아서 없거나 깨졌다든지 등등의 상황이라면 굴러가겠지요...
왜 그럴까 생각해봤는데 소형 대형 차이인데 대형차를 유압으로 세울려면 세워는 지겠지만 반응 속도가 느리지 않을까요?
공압은 즉각 즉각 드럼에 압력을 가할수 있지만 유압은 파이프 라인을 타고 가다 보면 공압보다 압이 가해지는 시간이 느릴거 같습니다.
지금 차들은 오히려 에어가 바닥이면 참바가 잠겨서 강제로 풀기 전까지 오도가도 못합니다.
더욱이 단순히 브레이크 시스템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에어가 엄청나게 많이 들어가요..
기어변속부터, 출입문, 서스팬션 등..
지금이야 풀에어브레이크라 그런 경우는 없지만 과거에는 유압ㆍ에어 반반 혹은 유압으로 브레이크가 걸리던 때에 잦은 브레이크 사용으로 유압이 끓어서 제동력도 많이 밀리고 사고도 많았습니다.
유압이 끓으면 에어가 증발하고 그로 인해 제동력이 상실되는..
에어 힘 엄청나요..
드레인코크 같은거 잘못 풀면 웬만한 총알보다 쎕니다.
각각 장단점은 있으나 지긋히 눌러주고 버텨줘야 하는 곳에는 유압이 맞는거 같고 순발력 있고 순간적인 힘을 요하는 부분에는 에어가 맞는거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지보수비용이비쌉니다 그래서대형차는 에어쓰는겁니다.. 중장비만봐도.. 유압라인 하나만누수되도.. 장비
작동혹은 작업이불가능하지만.. 대형차는 에어가 샌다고해도 물론 호수가 완전하게 끊어진것이라면 모를까..
그렇지 않은상태에선 콤프가 에어를항상 생산하기때문에.. 주행상황에서는 크게 이상이있진않죠....
물론 정비를해야하는부분 이지만요..;
물론오일처럼 끓는점 등고려할수있다곤한데..
솔직히 십년전 그이전의이유라면 분명 오일로불가능할수있겟지만.. 지금은 비등점이높은오일들이너무 많이
나와서.. 솔직히 그정도 온도에도달할정도라면.. 철이나 호스가 녹아버리겟죠..ㅋ;;;
반응속도로볼떄 에어가정말느립니다... 솔직히 상용차용 ABS만봐도.. 에어로구동이되기에 일반승용차처럼
그렇게 정교화 하게작동하지도않죠 반응도비교적느리고..ㅋ 그냥 바쿠가 잠기지않는 본연의기능에만 충실하다
보시는게맞습니다..;
그만큼 대형차에 에어브레이크 시스템이 유압보다 더 효율적이고 안전한 시스템일거라고 봅니다.
트렉터와 트레일러 분리하고 결합 할때 유압을 사용하면 분리할 때 마다 오일 질질 흘러 내릴거고 그 때마다
에어가 찰테고 또한 브레이크 오일도 매번 보충해야 할겁니다.
유압(브레이크)은 정지 상태에서는 압력이 없습니다. 즉 브레이크 페달을 밟기 전에는 압이 걸리지 않습니다.
페달을 밟지 않았는데 압이 걸려 있다면 브레이크 라이닝은 한달에 한벌꼴로 교체를 해야 할지 모릅니다.
에어 브레이크 시스템은 일반적으로 125psi 압력을 에어탱크에 저장하고 있습니다.
트렉터와 트레일러와 결합과 동시에 둘다 압이 걸리게 됩니다. 언제든 에어 벨브만 열면 즉가 브레이킹을 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즉 에어탱크에서 바퀴까지 거리가 멀더라도 즉시 브레이킹을 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유압은 정지상태에서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면 마스터실린더에서 압을 발생시켜 각 바퀴의 캘리퍼까지 압력을 발생시키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수 있습니다.
짐을 싫고 고속으로 달리다가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즉각즉각 제동이 되지 않고 몇초 뒤에 제동이 걸린다면
이보다 위험한 일이 어디있겠습니까?
에어가 반응속도가 느리다는 말씀은 사실 이해가 되지 않네요...
솔직히 구조도간단하죠? 콤프레샤하고 탱크 하고 호스 간단한컨트롤러? 릴레이? 있으면.. 그리고 구하기도
쉽고.. 유압호스가비싼가요 공기호스가비싼가요..ㅋ; 간단하게 그조맨한 공기호스에 공압이걸려봐야 얼마나
걸리겟어요.. 터지겟지... 그리고 유니온도 적용하기쉽진않앗겟죠 그리압력이쌔면.. 유니온못버티고 터져버려
요.. 무엇보다 싸요.. 유압처럼 오일값이들어가나요..; 솔직히 머 별거있나요.. 콤프하고 에어탱크 호스하고 유
니온 릴레이밸브 정도뿐인데. 유압에비하면 정말싸죠..
간단하게 중장비는 왜 그럼 유압을쓸까요 공압을않쓰고?; 장비가격도 비싼데요 차주들부담되게 멋하러
유압을쓸까요??; 어렵게생각하시지 마시고 간단하게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자세한건 유압 하고 공압의 장단점을 한번비교해보세요.. ;; 딱 그것만비교해보시면 답이더 쉽게
유추되실껍니다..ㅋ; 그럼 멋하러 이유없이 돈벌어먹을려고 리타더를만들어요?; 리타더는 유압을이용한장치인
데 솔직히 제동력에있어서.. 풋브레이크보다 리타더가 더강력하죠..; 그리고 상용차운전하시면서 느끼시겟지
만.. 브레이크 반응겁내느립니다. 물론 느끼실정도는아닐지모르시겟지만..; 밀리는걸떠나서 브레이크 답력이
들어가는걸보면.. 유압하고 공압은 차이가없을수가없어요.. 무엇보다 압축공기가무겁고 느린성질이있습니다..;
유체는그에비해 빠르죠..
공압의 장.단점
장점
① 동력원인 압축공기를 간단히 얻을 수 있음.
② 힘의 전달이 간단하고, 어떤 형태로든 전달 가능.
③ 힘의 증폭이 용이.
④ 속도변경이 가능.
⑤ 제어가 간단.
⑥ 취급이 간단.
⑦ 인화의 위험이 없음.
⑧ 탄력이 있음.
⑨ 에너지 축적이 용이함.
⑩ 안전함.
단점
① 유압과 비교하여 큰 힘 을 얻을 수 없음.
② 효율이 나빠 정밀 제어가 곤란함.
③ 압축성 유체라 응답성이 느리다.
④ 공기가 압축 될 때까지 시간이 걸림.
유압의 장.단점
장점
① 소형의 장치로서 큰 힘을 낼 수 있음.
② 동작속도를 자유롭게 조정
③ 힘의 조정이 쉽고, 정확한 위치제어가 가능함.
④ 과부하 방지가 쉽고, 정확함.
⑤ 반응속도가 빠름.
⑥ 진동이 적음.
⑦ 원격조작이 가능.
⑧ 내구성, 윤활특성이 좋음.
⑨ 최대부하 상태에서도 출발 가능.
단점
① 배관이 까다로움.
② 화재의 위험성.
③ 오일 온도변화에 따라, 작동유가 온도의 영향을 받기 쉬움.
④ 배관 및 접속부에서 누유의 염려가 있음 비교적 지저분 함.
⑤ 부품값 고가.
⑥ 오염물질에 민감함.
⑦ 오일의 열화현상으로 주기적 교환 필요.
⑧ 공동현상(Cavitation) 발생 가능성.
[출처] 유압 공압의 장단점 (컴퓨터일반과PLC) |작성자 knakki
정리가잘되어있어서 퍼왔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시네요
쌍용차는 싸이드외에 전기스위치로 풋브레이크를 잡는기능이 있었는데 이게 키가on상태에서 시동이꺼져도 브레이크가 풀려요.초기에 사고좀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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