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에 나오지 않은 앞의 이야기를 하자면,
승객분이 휴대폰을 보시다가 버스가 접근하는것을 인지하지 못하셨습니다. 그러다가 버스가 거의 도착한것을 보고 타려고 하신 모양입니다. 기사님은 승객분이 탑승할 의사가 있는지 없는지 확신이 없어 주행중이다가 갑자기 정차하려고 하는 바람에 정류장 바로 앞 차선에 세우지 않고 주행하던 그대로 차선변경을 하지 않고 세우셨던것 같습니다.
탑승하자마자 승객분은 고성으로 기사님을 비난하기 시작하셨고 존대 없는 막말과 안전바(?)를 넘나드는 삿대질에 기사님이 운전에 집중하기 힘들어하는것이 보여 불안하기도 했습니다(차가 별로 없는 도로였음에도). 버스를 정류장 바로 앞 차선에 세우지 않았고, 이를 따질 때 기사님의 표정이 좋지 않았다(인상을 썼다) 이 두가지가 승객분의 불만이었습니다.
기사님이 별다른 맞대응을 하지 않자, 승객분은 30초 가량 불만을 쏟아내다가 자리로 향했는데, 이 때 돌아서면서 "똑바로 해 이새끼야." 라고 합니다. 이에 기사님도 폭발하셔서 서로 욕설과 고성을 주고 받기 시작합니다.
승객분의 불만도 근거없는 불만은 아니지만, 반응이 너무 과도했다고 느껴졌고 운전중인 버스기사에게 심각한 방해가 될 수 있는 행위들을 한 것이 크게 부적절하다고 생각들었습니다.
조금 뜬금없지만 뉴질랜드는 버스에 '정차를 원하면 알 수 있게 신호를 보내달라' 라는 표시의 스티커가 부착되어있어서 어떤 승객이 탈 것인지 버스기사가 쉽게 구별하고 정차합니다. 이런 표시가 우리 버스들에도 있다면 이런일도 예방되고 기사님들이나 승객분들도 더 편리할것 같기도 합니다.
그당시에 기사님이 업무방해 모욕죄로 고소를 하셨어야 하는데....
운전하면 저런 새끼들이 안건들죠.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겐 강한 쓰라구들...
실지로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기사님에게 노선 착각하고 시비털다가
와사바리 걸려 죽도록 맞을 뻔한 승객이 있죠...
왜 일하는 사람들 한테 욕하고 지랄하고 염병을 해요.... 안전운전만 하기도 스트레스 받는일인데..
https://www.youtube.com/watch?v=PRzkkfU_r7E
그당시에 기사님이 업무방해 모욕죄로 고소를 하셨어야 하는데....
운전하면 저런 새끼들이 안건들죠.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겐 강한 쓰라구들...
실지로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기사님에게 노선 착각하고 시비털다가
와사바리 걸려 죽도록 맞을 뻔한 승객이 있죠...
왜 일하는 사람들 한테 욕하고 지랄하고 염병을 해요.... 안전운전만 하기도 스트레스 받는일인데..
https://www.youtube.com/watch?v=PRzkkfU_r7E
문열고 가라는게 생긴거죠 그래서 탕수 다빠지고 속도줄고 좋아진거죠?
그럼 기사는 무정차 위반으로 벌금에 교육 까지 받고
저번 글에 보니 버스기사 인사 안한다 친절하지 않다고 쓴 글을 본적이 있네요
버스 안에서 손님이 급하게 내리다 봉에 다리 걸려 넘어져도 버스 기사가 다 물어준다든데 요즘은 그걸 노리는 병신들도 많다고 하더군요
학교 선배가 현직 버스 기사 인데
그런 사건 날이면 날마다 술먹자고 하소연 받아주느라 힘드내요 적당히들좀 합시다
다먹고살자고 하는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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