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를 하시려는 분들께
실수라도 발담그는순간 인생 조지는겁니다
신문광고나오는거? 99프로 사기입니다
원수에게 주식을 권하라는 말이 있죠?
저는 현재 25톤 카고 5 년째하고있습니다
현재매출 1000~1200 수준 올립니다
많은거같아보이죠? 2년전으로 치면
1200~1400 입니다
2년전이랑 똑같이일하는데
운임은 내려가고 피로는 더쌓여만가네요
현재도 운임은 더내려가는 실정입니다
현재운임들이 차량유지비는고사하고
타이어값도 안나옵니다
할부 기름 도로비 기타비 나가면
생활비도 빠듯합니다
매월 돈천씩 매출올려도
적금은고사하고 대출받기바쁩니다
1키로미터에 천원 운임 즐비합니다
그래도 하시고싶으시다면
현금2억들고하시던가
님부모님이 글로비스같은 물류 소장이던가
하면 하세요
챂고로 신차 받아서 키꽂고
시동거는순간 3천이 공중분해됍니다
화물차는 더이상 돈을벌수있는
직업이아닙니다
돈이 넘쳐나서 차세워두고 관상용으로
즐기는직업입니다
말그데로 진찐 개단가죠
거기다 두달전부터 일도줄어서 매출 1200도 힘드네요
그게당연한거겠죠
보면 운임이 계속 내려가네요
콜만 하시는분은 정말 버티기 힘들겠더라고요
운임을 제때 주는것도 아니고요
요즘 콜 1톤 월500 찍어서 반절남으면 잘하는것 같네요
25톤 운임 약하네여 ㅜ
구반원쓰리가들어오든데
추레라쪽 일은 진작 작살 났구요
한달매출 1200-1500찍어도 200만원받으면서 공장다니는게 더 좋은것같습니다.
최소한 공장다니면 일정한 근로시간이 정해지고 큰차몰면서 눈비벼가면 졸음운전 밥먹듯이해서 죽을
염려는 없을테니요..
새차기준 키꼽는순간..3000만원이 날라간다는말씀... 두번 뼈를 떄리네요...
화물운전일은 이제 끝났습니다.
노느니 염불한다고 가벼운마음으로 운송업뛰어들었다가 파산해서 작살난분들 수십명도 더 되고요
화주들은 운송료를 그나마 주는데
중간에서 알선하는 개.늠들이 문제입니다 화주가 10만원운송료를 주면 중간알선하는늠들이 3-5만원쳐먹고 운송자에게
5-7만원줍니다... 대한민국운송체계가 잘못되도 한참잘못됐습니다..
저도 추레가 컨테이너 새차뽑아서 5년 일주일에 하루쉬면서 명절풀로 일햇더니..
빛만..8000만원이 생겻네요..이게 요즘 상황입니다...
물론 돈을 버는분들도 계시겠지만 노동 투자대비 답도 없는거 같아요
차값은 2억이 넘어가고 타이어및 소모품들은 한두가지가아닌데 운송료가 15년전보다 싸다면 믿으시겠습니까????
한가지예로 충북청주에서 전남 광양까지 무게 25톤 40컨테이너 240km 운송료가 16만원이라면 믿겠습니까?
이짐도 없어서 못실고 그냥 빈차로 내려가는일이 허다합니다.. 1키로당 운임이 666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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