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과 파란색과 빨간색과 노란색 버스들이 있다'
'다산120에 민원넣으면 해당기사를 괴롭힐 수가 있다'
'잘 뛰다 걸어오는 승객들이 많다'
'성인요금 1,200원 내는 승객들이 많다'
'청소년이요 하고 카드찍는 아이들이 많다'
'여름에 에어컨안틀면 앞에서는 말안하고 꿍해있다가 뒤로 민원을 넣는다'
'기사가 화내면 내려서 핸드폰으로 버스사진을 찍는다'
'임산부에게 자리양보 좀 해달라 부탁하면 승질내고 민원넣는다'
'앞문은 한적한데 뒷문으로 타려고 우루루 서있는다'
'일부로 신호끊으면 승객들이 기사를 힐끔힐끔 쳐다본다'
'기사가 화내면 핸드폰으로 실명제카드를 찍는다'
'안타고 뭐하다가 신호터져 출발할때쯤 손흔들며 탄다'
'딴짓하다 버스놓치고선 무정차했다고 민원넣는다'
'첫차승객들은 보통 각자의 지정석이 있다'
'시원하거나 따시면 자빠져잔다'
'가끔은 뭣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승객들끼리 싸운다'
'벌레가 들어오면 승객들이 알아서 죽인다'
'뛰어오는 사람 뒤늦게보고 멈춰서 문따면 막 노려보면서 탄다'
'버스가 도망못가게 옆때기를 땅땅때린다'
'여자들이타면 버스안이 엄청나게 시끄럽다'
'아직도 많은이들이 커피들고 탄다'
'노선에서 아는기사보이면 문따고 수다떤다'
'노선에서 같은회사차 교행하면 경례한다'
'앞버스가 조금이라도 늦게간다싶으면 머리를 빼꼼내밀고 쳐다본다'
등등등
애초에 북미의 버스 서비스도 별로이나 제 3국에서 여행을 해본터라 한국은 엄청나게 좋고 감사하죠. 그리고 애초에 일어나는 일들도 아주 심각한건 아니네요 ㅎ 가끔은 여행을 떠나면 한국의 대중교통이 얼마나 뛰어난지 알수가 있죠 ㅎ
이글 정독하며 내이야기 쓴건가
그런생각 들었어여 ㅎㅎ
앉아서 폰만 열라 보고 있다 문닫고 출발하는 그떄 일어나 손드는 승객.(앉아 있던 승객에게 한소리들었지)
앞에 버스 두대나 있는데 굳이 내버스까지 걸어와서 타더니 고작 4정거장에서 내리던 승객, 내릴때 쨰려보심.
(앞 두대는 서울버스, 난 경기도 버스 중복 노선임, 보통 넘어가는데 안넘고 뒤에 쫄쫄이함)
벨도 안누르고 뒷문에 서있다가 승객 승차하고 출발했든데 그제서야 내린다고 말하던지 벨누르는 승객
정류장 도착해서 승하차 다 끝내고 저앞에 신호대기중 운전석으로 와서 내려주시면 안되요?하는 승객
(다음 정류소에서 내리세요~ 이거 내려주다 사고나면 독박)
승차할때도 잘 안찍히는 카드는 하차할때도 잘 안찍힘.(좀 갖다 버려요)
카드를 한장만 대주세요.멘트가 나와도 꿋꿋이 갖다 대는 승객.
(카드 지갑/폰 케이스)
단말기 조작도 안했는데 먼저 태그하는 승객(이래놓고 왜? 환승 안되요?)
애초에 북미의 버스 서비스도 별로이나 제 3국에서 여행을 해본터라 한국은 엄청나게 좋고 감사하죠. 그리고 애초에 일어나는 일들도 아주 심각한건 아니네요 ㅎ 가끔은 여행을 떠나면 한국의 대중교통이 얼마나 뛰어난지 알수가 있죠 ㅎ
이글 정독하며 내이야기 쓴건가
그런생각 들었어여 ㅎㅎ
단순하게 무사고,고연비운행만 지향해도 충분한데말이죠~~
정말 뜯어고치고 싶네요...
노선에 따라 주행속도가 천차만별이다
여기는 버스가 절대로 정시에 안옵니다. 정시에 오면 기적이고요 그냥 1대 배차 까는 경우도 있죠.
교통카드도 대도시에는 최근에나 적용되었고 조금 규모가 작은곳에는 무슨 영수증을 종이로 찟어서 주더라고요 참 ㅋㅋㅋ
버스가 크고 자동 변속기에 좋다지만 치안도 불안한거는 사실이고요.. 한국 대중교통은 여기랑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근데 저는 불만 불평 안해요. 더 최악을 본거라. 인도 여행 한번 가봤는데 컬쳐쇼크 먹었네요... 버스 기사가 절 죽이려고 하는것 처럼 미친듯이 운전하더라고요. 거기에 차는 리벳으로 고정된 천장이 흔들흔들 거리고 에어서스는 커녕 판스프링도 8겹 트럭 스프링이라 정말로 와.... 얼마나 충격 완화가 안되냐면 남아 있는 유리가 없을 정도였죠. 시트는 자 찟겨져 있고 문은 그대로 열고 다녀서 밖으로 떨어질번 했네요.
인도에 가본다면 기사님이 승객에게 쌍욕을 박는 X안 버스라도 정말로 감지덕지 할겁니다. 사람들이 최악은 안보고 최고만 보아온지라 조금만 불편하면 저렇게 민원 때리죠. 민원 넣은 인간들은 저처럼 최악을 보고 오셔야할듯 하네요.
사실인가요? ㅠㅠ
그리고 제방 정거장에서 내려줭...... 아니 신호등 하나만 건너면 버스 정류장? 정거장?인데 그전에서 것도 2차선 도로에서 내려주는게 말이야 빙구야.....
여기 게시판에 330번 모시는 선생님 계시던데 깁니까 아닙니까..... 여수여객 동양교통 개객끼야!
앉아서 폰만 열라 보고 있다 문닫고 출발하는 그떄 일어나 손드는 승객.(앉아 있던 승객에게 한소리들었지)
앞에 버스 두대나 있는데 굳이 내버스까지 걸어와서 타더니 고작 4정거장에서 내리던 승객, 내릴때 쨰려보심.
(앞 두대는 서울버스, 난 경기도 버스 중복 노선임, 보통 넘어가는데 안넘고 뒤에 쫄쫄이함)
벨도 안누르고 뒷문에 서있다가 승객 승차하고 출발했든데 그제서야 내린다고 말하던지 벨누르는 승객
정류장 도착해서 승하차 다 끝내고 저앞에 신호대기중 운전석으로 와서 내려주시면 안되요?하는 승객
(다음 정류소에서 내리세요~ 이거 내려주다 사고나면 독박)
승차할때도 잘 안찍히는 카드는 하차할때도 잘 안찍힘.(좀 갖다 버려요)
카드를 한장만 대주세요.멘트가 나와도 꿋꿋이 갖다 대는 승객.
(카드 지갑/폰 케이스)
단말기 조작도 안했는데 먼저 태그하는 승객(이래놓고 왜? 환승 안되요?)
제가 버스 타다가 불친절한 기사분을 본적이 있어서, 서울가면 상당히 친절하신 분들이 상당합니다.
이렇게 공갈민원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불친절한 기사를 만난다면 버스안은 말싸움장이 생길것 같습니다.
이렇게 편안하고 안전하게 버스를 타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나름인데, 요새 배때지가 불러터진 사람이 너무 많네요. 진짜 불친절로 악명높은데서 지내봐야 아는지 말이죠.....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