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금대유원지 근처에서 끊어진 철길과 마주한 철길, 또아리굴 입니다.
끊어진 철로는 예전에는 지지대없는 부분에 A자형으로 지지대가 있었는데, 그옆 철로로 이설되면서 사라지고 현재 이런 모습으로 남겨져 있습니다. 또아리굴은 이구간을 열차가 한번에 오르지 못해서 또아리굴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외 중앙선 죽령역 앞에랑 태백선 솔안터널도 같은 방식으로 삥돌아서 오르내리고 합니다.
이러한 모습을 원주-제천 복선전철 개통때 볼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그 사이에 한번 철도의 옛정취를 느꼈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소중한 게시물 선정 기준이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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