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의 길 (1980. 11. 27)
[법무무, 순화교육 제2기 수료식]
─ 한 때의 실수로 잘못을 저지른 사람들이 사회정화의 물결을 타고 새로운 인생을 배웁니다.
─ 법무부가 사회정화운동과 병행해서 실시한 순화교육은 이제 제2기 수료식을 갖고 재생의 길을 걷게 했읍니다.
─ 무기징역 선고를 받고 평생을 이 속에서 살아야 하는 무기수들도 지난날을 뉘우치며 몸과 마음을 새롭게 하고 있읍니다.
─ 수형자들은 주어진 순화교육 훈련을 마치면은 여러가지 기술직 중에서 한가지 이상의 기술을 배웁니다. 각자 희망에 따라서 전기용접과 목공, 선반, 제도, 설계 등의 기술을 배우고 익힙니다.
─ 정신교육도 받으면서 종래 교도소 안에서 폭행과 신입식(新入式:신고식) 따위로 범죄의 악성을 전파하던 폐습도 고치고 있읍니다.
─ 종교시간에는 재소자가 가진 종교에 따라서 불공을 드리고 찬송가를 부르며 종교의식을 행합니다. 이렇게 해서 많은 재소자가 어둠을 헤치고 지혜에 눈을 뜨면서 민주복지의 새 시대를 개척하는 재생의 길을 걸어가고 있읍니다.
같이 보내야 할놈들 이 너무 많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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