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휴전선 철조망을 뚫고 이상한 물체들이 움직이자
대인지뢰 크레모아(claymore mine)를 터뜨리며 일제사격
진돗개하나 발령 ㄷㄷㄷ
태평양 전쟁이 끝나갈무렵 미국이 히로시마에 "리틀보이"를 투하
해리 트루먼 대통령이 무조건 항복을 요구하였으나
일본이 갈팔질팡하다 다시 저항하자
B29 폭격기에 플루토늄핵폭탄을 싣고 일본 군수기지도시 고쿠라로 향합니다.
하지만 고쿠라는 구름이 잔뜩끼어 목표물을 식별할수 없었고
설상가상 연료도 바닥나자 B29는 기지로 귀환을 시도합니다.
고쿠라를 포기하고 오키나와 방향으로 비행하던 폭격기는 역시 구름이 끼어있는
나카사키를 지나고 있었습니다.
순간 구름사이로 미쓰비시 군수공업단지가 구름사이 구멍으로 시야에 들어왔고
팻맨 투하
나가사키에 버섯구름이 피어올랐습니다.
사망자 5만명..원폭 피해자수 70만명
이렇게 나카사키의 운명은 결정 되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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